제2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
第二次 民族的 가나안 復歸路程 / Second national course to restore Canaa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모세를 중심으로 출애급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려던 두 번째 복귀노정.
[내용]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불신으로 인해 미디안 광야로 피신함으로써 제1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실패하였다. 하나님은 다시 모세를 세워 제2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섭리하였다.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은 민족적인 믿음의 기대와 민족적인 실체기대를 탕감복귀해야 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지낸 40년으로 믿음의 기대를 성공하였다. 하나님은 실체기대의 출발을 위한 섭리로 모세를 통해 3대 기적과 10재앙을 보여 주었다. 이에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를 믿고 따름으로써 애급에서 나와 실체기대를 출발하였다. 그런데 실체기대를 세우는 섭리는 성막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십계명을 적은 두 석판은 메시아 부부를 상징했으며, 성막은 메시아의 상징적인 표시체였고, 석판을 담은 법궤는 천주(天宙)와 성막의 축소체였다. 성막이 메시아의 상징체였으므로 메시아가 메시아를 위한 기대 위에 강림하게 돼 있었듯이 성막을 중심한 섭리도 성막을 위한 기대 위에 서야 했다. 성막을 위한 기대도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로 이루어지게 돼 있었다.
제1차 성막을 위한 믿음의 기대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40일 금식 후 십계명이 적힌 석판을 받음으로써 성공하였다. 그러나 석판을 들고 내려오던 모세가 불신으로 흐른 이스라엘 민족을 보고 석판을 깨뜨림으로써 성막을 위한 실체기대는 실패하였다. 제2차 성막을 위한 믿음의 기대는 모세가 다시 40일 금식 후 석판을 다시 받음으로써 성공하였다. 이번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를 믿으며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성막을 위한 실체기대의 섭리를 출발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불신으로 흘러 성막을 위한 실체기대가 실패하였다. 제3차 성막을 위한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해 40일 정탐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10명의 정탐꾼이 불신의 보고를 함으로써 믿음의 기대가 실패하였다. 그럼으로써 제3차 성막을 위한 기대가 실패하면서 결과적으로 제2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 전체가 실패하게 되었다.
☞ ‘제1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 ‘제3차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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