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군 생가
定州郡 生家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1920년 경신년 음력 1월 6일 자시에 태어난 생가.
[내용]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平安北道 定州郡 德彦面 上思里) 2221번지에 위치한다. 정주(定州)는 인류의 본향으로 하나님이 정하였다는 의미를 지니고, 덕언면은 본래 덕달면, 이언면, 아이포면으로 나뉘어 있다가 1931년 3개면이 병합되면서 정해진 이름이다. 덕달면은 원봉동, 덕성동, 육성동으로 나뉘는데 참아버님은 덕달면 덕성동 2구 상사리에서 태어났다. 참아버님의 지명풀이에 따르면, 덕달면 덕성동은 덕이 하늘에 달해 주님과도 같은 별에 비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지명은 후일 덕언면 상사리로 바뀌었는데, 덕이 하늘의 진리를 만나 하나님과 전체를 생각하는 사람이 나온다는 의미를 지닌다. 상사리는 하늘을 흠모하며 공경하는 의미의 대표적인 땅이라 할 수 있다. 지번 2221은 7천 년 역사가 내포된 7수 완성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생가는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사방 네 채가 마주해 있었다. 북쪽은 본채, 서쪽은 사랑채, 동쪽은 뒷문이 달린 축사, 남쪽은 대문이 달린 곳간채였다. 본채와 사랑채는 방안의 온도 유지를 위해 초가로 지었고, 축사와 곳간은 기와지붕이었다. 축사와 곳간 사이의 모서리에 화장실이 있었다. 현재는 본채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참아버님은 정주군 생가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에 착륙할 수 있는 기점이므로 인류의 성스러운 본향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 ‘정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