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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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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604

일림절

日臨節

항목체계 의례상징

[정의] 참아버님의 일본 첫 방문을 기념하는 명절.

[내용] 참아버님이 일본을 처음으로 방문한 1941년 4월 1일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매년 시모노세키와 와세다대학교에서 일림절 기념집회를 갖고 있다. 참아버님은 1935년 4월 17일 부활절에 고향 묘두산에서 예수님을 만나 재림 메시아로서 인류 구원의 사명을 자각하였다. 정주공립보통학교와 경성상공실무학교를 거쳐 일본에서 유학하며 메시아 준비노정을 걸었다. 참아버님은 극심한 일제의 탄압 속에서 하나님의 조국 한국을 해방하고 제국주의 치하에서 고통 받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일본을 체험하고 연구하는 길을 택했다. 당시에 발전하고 있던 일본의 정황과 세계적 정세를 살피기 위해 유학을 결심한 것이다. 참아버님은 부관연락선 쇼케이마루(昌慶丸)를 타고 부산을 출발해 1941년 4월 1일 새벽 2시 40분 일본 시모노세키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도쿄 와세다대학교 부속 와세다고등공학교 전기공학과에 입학하였다. 전기공학은 그 당시 첨단학문이었다. 참아버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실존을 해명하기 위해 첨단 과학분야인 전기공학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유학기간 참아버님은 ‘원리’를 구명하고 기도와 정성을 들이면서 항일 독립운동에도 동참하였다. 또한 일본인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동과 봉사의 길을 걸으며 극빈의 생활을 체험하면서 준비노정을 걸었다.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참아버님의 일본 유학시절의 정신을 상속 받기 위해 일림절을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일본 식구들이 세계평화와 인류 구원을 위한 참아버님의 생애를 기념하며 그 뜻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것을 결심하는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