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강론 동시성으로 본 예수님 당시와 오늘
原理講論 同時性으로 본 예수님 當時와 오늘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리강론 제6장 제4절에 관한 내용으로 예수님의 초림시와 재림시는 섭리적 동시성시대라는 의미.
[내용]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을 잘 살펴보면, 비록 그 정도와 범위의 차이는 있으나 지나간 어느 시대에 있었던 것과 흡사한 형의 역사적 과정이 다음 시대에도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어떤 시대의 역사가 그 전 시대의 역사와 흡사하게 반복되는 경우를 가리켜 ‘섭리적 동시성시대’라고 부른다.
『원리강론』은 예수님의 초림시와 재림시가 섭리적 동시성시대라고 밝힌다. 따라서 예수님 초림시의 역사적 상황이 예수님의 재림시에도 비슷하게 재현된다. 그 첫 번째 예로 예수님의 초림 때 유대교의 제사장과 교법사들이 율법주의에 사로잡혀 심령이 부패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기독교 역시 교권과 교회의식에 사로잡혀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부패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 번째로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이단자로 몰아 핍박했던 것과 같이 재림시에 기독교의 지도자들도 재림주님의 언행을 성경을 근거로 비판하며 이단자로 몰아세울 것이라는 사실이다.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계시나 재림하여 주실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도 초림 때와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초림 때 메시아가 온 소식을 이방의 점성술자와 순진한 목자들이 먼저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계시도 기독교 지도자들보다 평신도들이나 양심적인 신자들에게 미리 알려 줄 것이다. 재림 때에도 초림 때와 같이 천국을 바라고 나선 길로 인해 지옥에 가게 될 신도들이 생길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민을 지도할 사명을 가진 제사장과 교법사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였지만 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이단자로 몰아 핍박하였다. 이에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재림 때에도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방향을 잘못 잡으면 천국에 가기 위해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갈 수 있다. 이처럼 예수님의 초림시와 재림시는 섭리적 동시성시대로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상황은 유대교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초림 때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게 나타난다.
☞ ‘동시성시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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