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모뉴먼트대회
워싱턴모뉴먼트大會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여 1976년 워싱턴 모뉴먼트에서 개최된 대회.
[내용] 참부모님이 1976년 6월 1일 양키스타디움대회에 이어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여 1976년 9월 18일 미국 워싱턴 모뉴먼트 광장에서 개최한 대회이다. 100일 남짓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민 3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되어 워싱턴 모뉴먼트의 집회에 있어서 가장 많은 인파가 집결한 대회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키스타디움대회 이후 하나로 뭉친 미국 식구들의 단결력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대회를 준비하는 첫 단계로 식구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블록 파티(block party) 등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또한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폭죽놀이도 기획하였으며, 단체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전략을 세워 1,500대의 버스를 동원하고 효율적인 주차 계획을 수립하였다. 참부모님은 이날 ‘하나님의 뜻과 미국’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를 전하며 퇴폐적인 미국 청년을 구하고 미래의 지도자가 될 젊은이들을 인도하기 위해 자신이 미국에 왔음을 밝혔다. 30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였지만 행사 후 쓰레기를 깨끗이 치웠으며, 질서 있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후 참부모님은 워싱턴모뉴먼트대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로마에서 영육계의 세계사적 선포식을 가진 것과 같다고 하면서 1974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대회와 1976년 양키스타디움대회에 이어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국 섭리에서 소생·장성·완성의 3단계 승리를 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섭리사의 모든 실패를 세계적 국가인 미국을 중심으로 청산하고 공산권을 해방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되었기에 다음 대회는 모스크바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