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요단江 / Jordan river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예수님이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강.
[내용] 예수님이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강으로 레바논의 북쪽 헤르몬 산 부근에서 발원하여 갈릴리 호수를 거쳐 사해로 흘러 들어간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약속한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요단강을 건너야만 하였다.(여호수아서 1:1) 하나님은 법궤가 요단강의 물 위에 서자 그 강의 흐름을 갈라지게 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강을 건널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여호수아서 3-4장)
신약시대 세례 요한은 가나안의 동편 경계를 이루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었으며, 이곳에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았다.(마태복음 3:1-17) 이 강은 기독교에서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던 곳(마가복음 1:4-5)으로 종교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원리강론』은 예수님과 성신의 상징적인 실체인 법궤 앞에서 요단강의 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이 평탄하게 가나안 땅으로 복귀하였다는 것은 장차 오게 될 예수님과 성신 앞에 물로 표시된 죄악세상(요한계시록 17:15)이 선악으로 분립되어 심판을 받은 후 모든 성도들이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완성하게 될 것을 보여 준 것으로 해석한다.
☞ ‘법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