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성
完全性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유일신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이 통일을 이룬 상태.
[내용] 마태복음 5장 48절을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온전하심같이 인간도 온전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성구는 『통일사상요강』에서 하나님의 완전성을 닮으라는 뜻으로 설명된다. 완전성이란 성상과 형상의 통일을 말한다. 하나님에 있어서 성상과 형상은 심정을 중심하고 원만한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합성일체화를 이루고 있다. 이 상태가 완전성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의 완전성을 닮는다는 것은 인간에 있어서도 심정을 중심으로 하여 성상과 형상이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간 영인체의 마음인 생심과 육신의 마음인 육심이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으로 수수작용을 하여 하나 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생심은 진·선·미의 가치를 추구하고, 육심은 의식주 및 성(性)의 가치를 추구한다. 그러므로 완전성은 하나님의 심정을 기반으로 하는 진·선·미의 생활을 중심으로 의식주의 생활이 영위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심정이 생심과 육심의 중심이 되려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해서 하나님의 심정과 일치되어야 한다.
☞ ‘심정’, ‘성상’, ‘형상’, ‘통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