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통일
言語 統一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한국어를 중심으로 세계의 언어가 통일된다는 사상.
[내용] 재림주가 오신 나라인 한국의 한국어를 중심으로 세계의 언어가 통일된다는 사상이다. 창세기 11장 1-9절에 바벨탑 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노아 홍수 후 당시의 인간들은 시날 땅에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고 흩어짐을 막고자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사용하는 하나의 언어를 혼란하게 하여 의사소통이 되지 않게 함으로써 결국 그들을 흩어지게 하였다.
『원리강론』은 이러한 바벨탑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이 언어가 달라서 서로 통할 수 없게 된 것은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종적인 관계가 끊어지면서 인간들 상호간의 횡적인 관계도 끊어지게 됨으로써 오랫동안 서로 떨어진 지리적 환경 가운데서 서로 갈리어 다른 민족들을 형성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인류 대가족인 이상세계에서 똑같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을 표현하는 언어가 다름으로 인하여 서로 소통할 수 없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하나의 대가족 이상세계가 이루어지려면, 언어가 반드시 통일되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재림주가 오신 나라인 한국의 언어를 중심으로 세계의 언어가 통일될 것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