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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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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76

알바니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남유럽의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냉전시대에 유럽에서 가장 이슬람 비율이 높은 국가이다. 인구의 67퍼센트가 무슬림이며 22퍼센트가 정교회, 10퍼센트가 가톨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정권인 알바니아인민공화국이 수립되어 독재자 엔베르 호자가 40년 동안 독재정치를 하였으며, 1967년에는 세계 최초로 절대 무신론 국가임을 선포하고 모든 종교인들을 탄압하기도 하였다. 동유럽 민주화의 물결 속에 1992년 공산정권이 종식되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빈곤이 지속되었다.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주의가 부상하였으며, 이웃 국가인 코소보 및 세르비아와 갈등이 심화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94년 1월부터 스위스 선교사에 의해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해 여름 김병철 선교사를 중심으로 일본 식구 10명이 선교를 하면서 티라나 수도에 첫 번째 센터를 세웠다. 선교를 통해 전도된 알바니아 식구 10명이 1995년 8월 한국에서 열린 36만 쌍 축복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이후 교회는 더욱 성장하여 1996년 11월 29일 알바니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정부에서 공식 승인되어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997년 3월 정치적 혼란으로 모든 선교사들이 약 40일 동안 알바니아를 떠나야 했으나 4월에 귀국하여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임에도 모든 주요 도시들에서 축복섭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11월 29일 티라나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약 20명의 선남선녀와 가족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축복식이 열렸다. 나아가 그해 가을에는 렉세프 메이다니(Rexhep Meidani) 대통령이 그의 사무실에서 축복을 받았다. 이후 메이다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평화대사로 활동 중이다. 1999년 6월에는 알바니아의 남서부 블로라에 새로운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새로운 국가지도자인 아르벤 카마니(Arben Camani, 36만가정)가 임명되었다. 최초의 알바니아 개척자들 중 한 사람인 카마니를 중심으로 교회 기반은 더욱 안정화되었다. 2000년 2월에는 250명이 서울에서 열린 축복식에 참석하였으며, 5월 26일 알바니아 의회에서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부모님이 초청 강연을 하였다. 2001년까지 총 250회에 걸쳐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2002년에는 5개의 전도 센터가 설치된 이후로 9개까지 전도 센터가 확장되었다. 2003년 5월에는 티라나에 교육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그해 9월부터 교사 워크숍 등이 실시되었다. 이 센터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3일과 5일 워크숍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3년 10월에는 1998년에 입교하여 1999년 2월에 축복을 받은 새로운 국가지도자 가니 로시(Gani Rroshi)가 임명되었다. 2004년 1월에는 발칸 프로젝트 부흥을 위한 지원이 50퍼센트 감소하면서 재정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알바니아교회가 자체적으로 모금 사업을 진행하였다. 2004년 11월에 평화의 왕관 시상식이 있었으며, 이후 이 행사에 참석한 VIP를 대상으로 국가평화위원회(National Peace Council)가 설립되었다. 2006년에는 참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원리’ 워크숍을 진행하여 800명의 새로운 평화대사를 임명하였으며, 세계평화 투어 등으로 총 4,550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7년에는 알바니아 정부에 UPF가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그해 11월 15일 알프레드 모이시우(Alfred Moisiu) 알바니아 전 대통령이 축복을 받았다. 이후로 그가 평화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26일 알바니아 티라나 의원회관에서 세계평화정상연합 동남 유럽 창립식과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참부모님은 발칸반도 평화 비전을 제시하며 참사랑으로 발칸반도를 하나로 묶는 신알바니아가 되기를 축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