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시아-태평양권역 선교국.
[내용]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19세기부터 영국과 러시아의 침략 대상으로 오랜 전쟁을 겪으며 고통 받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75년부터 선교를 시작하여 1979년 소련의 침공과 2002년 연합군의 공격 속에서도 의료봉사와 교육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목숨을 건 선교를 펼쳐 왔다. 1975년 독일인 빌리 리트너(Willi Lichner), 미국인 제프리 델락슨(Jeffery Tallaskson), 일본인 마코토 시게히로 선교사가 도착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선교가 시작되었다. 1978년 12명의 아프가니스탄 청년들이 참여한 ‘원리’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미국인 선교사와 독일인 선교사는 다른 국가로 발령을 받아 떠나고 일본인 시게히로 선교사가 남아 1988년까지 전도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1987년 10월 11일 자유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리 디 샤피로(Lee D, Shapiro)가 소련 헬리콥터에서 발사된 총탄에 목숨을 잃어 첫 순교자로 기록되었다. 이후 선교활동이 중단되었다가 1994년 세계평화여성연합 여성 선교사들이 인도 뉴델리에 도착하면서 다시 재개되었다. 이들은 인도 내 5만여 명 규모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을 중심으로 선교를 시작하였다. 주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펼쳤던 여성 선교사들은 당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정부군과 탈레반의 내전이 지속되고 있었지만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 목숨을 건 입국에 라바니(Rabani) 대통령은 야마노이, 마츠후지(Matsufuji), 키키츠(Kikitsu) 선교사를 환영하고 단독 회담을 하였다. 이 세 명의 선교사들은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평화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1995년 말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하면서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 샤리프로 이동하였다. 이때 마츠후지 선교사가 다리에 부상을 당하는 등 고난이 있었으나 다행히 완치될 수 있었다. 1996년 참부모님이 한국 황치훈·이영선, 일본 히가시노 마사요시와 타카코, 로웰 미쳄(Lowell Mitchem)과 루미코 미쳄(Rumiko Mitchem), 움베르코 안젤루(Umberto Angelucci)와 마릴란 안젤루(Marilyn Angelucci) 등 국가메시아 4가정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냈다. 이들은 일본 선교사들을 만나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세계평화여성연합을 법적으로 등록하였다. 그러나 1997년 5월 탈레반이 마자르 샤리프를 침공하여 선교사들은 목숨을 걸고 파키스탄으로 피난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인도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다가 2002년 카불로 들어가 원조활동을 재개하였다.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구호친선재단(IRFF)를 발족하여 아동을 위한 원조와 교육프로그램, 여성을 위한 투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 국가지도자들이 참서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지속적인 선교활동으로 2006년 천정궁 입궁대관식에 카라리(Khalili) 부통령이 참석하여 연설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