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의 새 노래
勝利者의 새 노래
항목체계 문헌
성격 46판, 성가 1장
발행/간행시기 1948년
[정의] 참아버님이 직접 지은 성가 제1장의 가사.
[내용] 참아버님이 1947년 대동보안서 고난 이후 지은 성가 1장의 가사이다. 참부모님은 1946년 6월 북한 평양에 도착하여 경창리 나최섭의 집에서 새 진리를 전파하였다. 신앙이 깊은 기독교인들이 모이자 위기를 느낀 기존 교회의 모함으로 참아버님은 사회질서 문란죄로 평양 대동보안서에 투옥되었다. 1946년 8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참아버님이 고문을 당하면서도 재림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던 복중교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복중교의 허호빈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참아버님을 따르지 않았다. 참아버님이 허호빈에게 보낸 쪽지가 간수에게 발각되어 참아버님은 극한의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결국 참아버님은 너무 많은 피를 흘려 위독한 상태에서 석방되었고, 식구들의 정성 속에 회생하였다. 의식을 되찾은 뒤 고문으로 생긴 나쁜 피를 많이 토하였다. 1947년 초 기력을 회복한 후에 처참한 수난을 극복하고 승리한 감격 가운데 하나님의 새 뜻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아 ‘승리자의 새 노래’를 작사하였으며, 후에 김덕진이 곡을 붙여 성가 1장에 실리게 되었다. 가사는 ‘새’라는 단어가 16번이나 강조되는데 새 영광 2회, 새 생명 2회, 새 세계 1회, 새 노래 9회, 새 희락 1회, 새 화평 1회가 나온다. 죽음의 경지까지 갔으나 하나님과 경찰에 대한 일체의 불평불만이나 원망을 하지 않고, 온갖 고난을 극복한 승리자로서의 희망찬 미래가 ‘승리자의 새 노래’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