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善惡을 알게 하는 나무 / Tree of knowledge of good and evil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선악과가 열리는 나무.
[내용] 창세기 2장 9절을 보면, 에덴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문자적으로 특정 나무의 이름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 나무의 열매인 선악과는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에게 따먹지 말라는 금기의 과실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원리강론』에서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한 남성을 비유하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한 여성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한다. 즉 예수님은 성서에서 자신을 포도나무(요한복음 15장 5절) 혹은 감람나무(로마서 11장 17절)로 비유한 것처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문자 그대로 나무가 아니라 완성한 해와를 비유와 상징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본다.
☞ ‘선악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