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0
Vision 2020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013년 기원절 선포 이후 2020년까지 하나님의 나라, 천주평화통일국(천일국)의 실체적 안착을 이루겠다고 공표한 섭리적 비전.
[내용] 2020년은 천일국 안착을 위한 목표 연도였으며, 문선명 참아버님의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참어머님의 탄신 77주년이 되는 해였다. 또한 문선명·한학자 참부모님의 성혼 6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참어머님은 2012년 참아버님의 천주성화 후 중단 없는 전진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나라 천일국 안착을 위한 국가적 기반과 세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비전 2020’을 세우고 추진하였다. 참어머님은 2020년까지 7년 노정을 설정하고 몸소 앞장서서 그 섭리노정을 걸음으로써 7개국 복귀와 7개 종단의 복귀를 완료하여 ‘비전 2020’의 섭리적 목표를 성취하였다. 참어머님은 이 기반 위에서 2020년 기원절에 천일국 안착을 선포하였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7년 노정은 전 3년 노정과 후 4년 노정으로 구분되었다. 전 3년 노정은 천일국 안착을 위한 정성의 기대를 쌓고 천일국의 내적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으며, 후 4년 노정은 내적 정성과 기반 위에서 다양한 외적 활동을 통해 7개국 복귀와 7개 종단 복귀를 위해 매진한 기간이었다. 7년 노정은 참어머님의 시묘 정성의 토대 위에서 시작되었다. 참아버님의 성화 이후 참어머님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시묘 정성을 들였다. 원래 자녀 된 인류가 참아버님에게 시묘 정성을 들여야 했지만, 전 인류를 대신하여 참어머님이 시묘 정성을 들였다. 참어머님은 이 기간 동안 축복가정들과 인류가 자녀로서 하늘부모님 앞에 돌려야 할 충효의 도리를 효정(孝情)으로 개념화하고 공표하였다.
이 기간 동안 참어머님은 참부모님의 말씀을 정선하여 『천성경』, 『평화경』, 『참부모경』 등의 천일국 3대 경전을 편찬하였다. 천일국 경전 편찬은 참부모님의 말씀과 생애노정 및 업적을 영원한 역사적 유산으로 전승하고, 천일국의 비전과 백성들의 삶을 위한 지침을 세우는 것이었다. 『천성경』과 『평화경』은 기원절 1주년(2014)에 봉정되었고, 『참부모경』은 참아버님의 성화 3주년(2015)에 봉정되었다. 또한 천일국의 근간이 되는 천일국 헌법을 제정 반포하였다. 천일국 헌법에는 천일국의 생활 체제, 국가 체제, 세계 체제의 기틀이 정리되어 있으며 천정원, 천의원, 천법원, 천재원, 천공원 등 천일국시대의 국가기구들과 천일국 최고위원회의 조직이 규정되어 있다. 참어머님은 천일국 2년(2014) 기원절에 천일국 헌법과 천일국 최고위원회 운영에 관한 법을 반포하고 최고위원들을 임명하였다.
이와 함께 참어머님은 천일국 안착을 위한 ‘비전 2020’의 3대 전략으로서 천일국의 백성을 양육하는 전도, 천일국의 환경 창조, 천일국의 인재 양성을 천명하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첫째, 참어머님은 전도를 위해 모든 축복가정에게 2020년까지 신종족메시아 사명의 완수를 명하였다. 신종족메시아는 430가정을 믿음의 자녀로 전도하고 양육하여 새로운 축복가정으로 세우는 것이었는데, 전 세계의 축복가정들은 신종족메시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천일국의 백성을 크게 확장했다. 또한 국가 복귀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을 특별전략국가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활동했다.
둘째, 참어머님은 천일국 환경창조를 위해 NGO 단체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천주평화연합의 주최로 진행되는 ‘세계평화정상회의(Wrold Summit)’를 통해 각국의 정상들이 연대해 참부모님의 평화 비전과 업적을 재조명하며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였다. 참어머님은 천일국 7년(2019)년 서울에서 전 세계의 전·현직 국가원수들과 저명인사들이 함께 모여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어젠다들을 논의하는 ‘세계평화정상연합’을 창설하였다. 참어머님은 세계평화와 환경문제의 해결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2년에 한 번씩 상을 수여하는 ‘선학평화상’을 제정하여 2015년, 2017년, 2019년 3회 시상하였다. 참어머님은 천일국 4년(2016)에 한국에서 120개국 45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을 창립하였다. 또한 천일국 5년(2017) 세계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초종교 평화운동기구인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을 창설하였다. 전 세계 종교인들이 동참하는 종교 평화, 종교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평화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였다. 한편 1992년 창설된 세계평화여성연합을 더욱 활성화시켜 여성을 중심한 평화운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1972년 시작되어 2000년까지 진행되고 중단된 국제과학통일회의(ICUS)를 천일국 5년(2017)부터 부활시켜 다시 개최하였다. 과학계의 학자들이 모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훼손된 자연을 복원함으로써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보다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토론하게 하였다. 또한 천일국 4년(2016)에는 천일국의 학술단체를 총괄 지휘하는 ‘효정학술원’을 설립해 그 산하에 천일국학술원,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국제과학통일회의, 통일사상연구원을 두게 하였다. 효정학술원은 하나님주의 심정문화를 건설하기 위한 학술활동을 주관한다.
셋째, 참어머님은 천일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 장학사업에 힘을 쏟았다. 천일국 원년에 ‘효정세계평화재단(전 원모평애재단)’을 설립하여 참부모님의 평화사상과 비전을 선양하고 봉사활동과 연계된 평화의 꿈을 가진 국내외 인재들에게 골고루 장학금을 수여하여 장차 세계평화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였다. 천일국 4년(2016)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선학UP대학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참부모님의 전통을 상속받아 천일국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천일국의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는 ‘천주평화사관학교(UPA)’를 운영하게 하였다. 천일국 5년(2017)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IAYSP)’의 출정식을 통해 기존의 조직을 더욱 강화하였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은 현대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 수 있는 비전을 청년들에게 제시하고, 평화운동을 주도할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천일국 4년(2016)부터 참부모님이 직접 주관하는 국제수련을 시작하여 ‘글로벌 탑건 유스(GTGY)’로 명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일반이 천일국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하였다. 천일국 6년(2018)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생들을 ‘효정평화아카데미(HJPA)’로 결속하여 참부모님의 평화사상에 기초한 천일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천일국 2년(2014) 사회적 기반을 갖고 있는 축복가정 2세 전문인들을 세계적으로 연결하는 ‘크레인스클럽(Cranes Club)’을 창설하였다. ‘크레인스클럽’은 참부모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봉사, 기부, 자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천일국 3년(2015)에는 천일국의 심정문화예술과 그 확산을 위하여 ‘효정문화원’을 설립하였다.
참어머님은 천일국 6년(2018)부터 7개국 복귀와 7개 종단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축복식과 희망전진대회를 비롯한 섭리적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였다. 2018년 1월 세네갈에서 월드 서밋을 시작으로 4월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희망전진대회, 8월 브라질에서 중남미 월드 서밋 및 희망전진대회, 10월 한국 희망전진대회, 11월 미국 희망전진대회와 짐바브웨 초종교축복식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 서밋 및 초종교 축복식을 포함해 네팔에서 아시아-태평양 서밋 및 평화축복식 등을 직접 주관하였다.
참어머님은 세계적인 승리의 운세를 섭리의 조국인 한국으로 연결하여 7년 노정의 마지막 해인 천일국 7년(2019) 원단에 신통일한국시대 개문 범국민 기도회를 주관하였다. 이후 다시 세계 곳곳에서 천일국 안착을 위한 섭리적 대회를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를 거행하였고, 5월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지도자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어서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6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프리카 정상회의와 효정축복식을 거행하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종교 지도자들과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미국 ACLC 특별총회를 집전하였고, 이어 신미국 라스베이거스 희망전진대회를 거행하였다. 9월에는 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과 수장 및 국회의장 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서밋을 개최하였다. 이어 상투메 시민 6천 쌍이 축복을 받은 효정참가정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10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시민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문화 축복페스티벌 및 희망전진대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유럽 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동남유럽 평화정상회의가 개최돼 알바니아를 비롯한 50여 개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수상, 국회의원, 종교 지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어머님은 실체 천일국 안착을 위한 7년 노정의 마무리 섭리를 천주적 가나안 40일 세계 순회노정으로 설정하고 사생결단 전력투구의 심정으로 추진하였다. 11월 18일에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서밋 2019 캄보디아’를 개최했다. 참어머님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태평양 유니언’의 창립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20일에 500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로운 나라 건설을 위한 청년 가족 축제를 거행하였다. 11월 22일 타이페이에서 세계평화화인연합 세계대회 2019를 개최하였고, 이어 23일 효정문화 참가정 축복축제를 개최하였다. 11월 28일 아프리카 니제르 국민의당에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서밋 2019를 개최하였다. 29일 같은 장소에서 니제르 참가정 축복축제 및 평화축복식을 개최하였다. 12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10만여 인파가 모인 가운데 ‘2019 아프리카대륙 서밋 효정가정 축복축제’를 거행하였다. 12월 10일 팔라우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영부인연합’을 출범하였다. 이어서 11일 대통령 내외와 전·현직 영부인 8명과 축복가정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참가정 축복식을 개최하였다. 12월 14일-15일에 걸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019 라틴 아메리카 캐리비안 서밋’을 개최하였다. 15일에는 가정평화페스티벌이 개최돼 도미니카 경찰관 4천여 명을 비롯한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40일 노정의 마지막 대회로 12월 28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기독교성직자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참어머님은 몸소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천주적 가나안 40일 세계 순회노정을 승리함으로써 ‘비전 2020’의 섭리적 목표인 7개국 복귀와 7개 종단의 복귀를 성취하였다.
참어머님은 2020년 천일국 8년 천력 1월 13일(2020년 2월 6일)에 거행된 천일국 기원절 7주년 기념식에서 171개국 전·현직 정상 120명, 국회의장 및 부의장, 국회의원, 장관을 비롯한 종교·언론·학술·문화계 지도자 7천 명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의 승리와 천일국 안착’을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