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전
分聖殿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를 통해 중생한 성도들.
[내용] 요한복음 2장 19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성전(聖殿)이라고 하였고, 고린도전서 12장 27절에서는 성도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肢體)라고 하였다. 즉 메시아인 예수님은 본성전(本聖殿)이요, 성도들은 그 본성전과 연결된 분성전(分聖殿)인 것이다. 여기서 성전이란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을 뜻한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하나되면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기 때문에 신성(神性)을 갖게 되어 하나님의 심정(心情)을 체휼함으로써 그 뜻을 알고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완성된 인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스러운 궁전, 즉 성전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죄악의 혈통을 물려받은 타락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기 때문에 메시아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비로소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다. 메시아는 인간시조의 자리에서 인류를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중생(重生)시키는 본성전으로 왔으며, 메시아로부터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을 물려받아 창조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난 인간은 그의 분성전이 된다.
☞ ‘본성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