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게르만주의
凡게르만主義 / Pan-germanis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독일을 중심으로 게르만민족이 단결하여 세계 재패를 이루고자 하는 민족주의운동.
[내용] 범게르만주의(Pan-germanism)는 독일제국을 중심으로 전 게르만민족의 단결과 민족의식을 드높여 그들의 생활권을 전 세계적으로 넓혀 나가려는 침략적 이념과 그 운동을 말한다. 범독일주의(汎獨逸主義)라고도 부른다. 발칸반도에서 러시아를 중심한 범슬라브주의가 거세지자 그에 대응하기 위하여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범게르만주의를 앞세우며 맞섰다. 결국 빌헬름 2세에 의해 범게르만주의가 독일의 세계 정책으로 추진되다가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원동력 역할을 했다. 더 나아가 범게르만주의의 정신은 나치스에 의해 충실히 계승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사상적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섭리적 관점에서 볼 때, 빌헬름 2세는 사탄 편 아담의 소생급 개성 완성형 인물이며, 히틀러는 사탄 편 아담의 장성급 개성 완성형 인물이다. 즉 하나님의 ‘3대 축복’ 중 제1축복인 개성 완성을 사탄을 중심으로 이룬 인물이다. 또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주창한 범게르만주의는 하나님의 ‘3대 축복’ 중 제2축복인 자녀 번식과 관련이 있으며, 세계 제패정책은 제3축복인 만물 주관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며 사탄 중심한 3대 축복의 비원리 세계를 소생급, 장성급으로 각각 형성했던 것이다. 결국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에서 하늘 편 국가가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장성적인 탕감조건이 세계적으로 세워질 수 있었다.
☞ ‘카이저(빌헬름 2세)’, ‘히틀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