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美國 / United States of America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통일가정연합의 신미국권역 선교국.
[내용] 미국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활동은 1959년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1959년부터 김영운, 김상철, 박보희와 최상익(최봉춘) 선교사가 미국에 파송되었다. 김영운 선교사는 유니파이드 패밀리, 김상철 선교사는 유나티드 페이스, 박보희 대령은 한국자유문화재단, 최상익 선교사는 국제재교육재단을 통해 선교를 하였다. 이때에 일궈 낸 지역기반은 미국 교회가 지금까지도 살아 있는 바탕을 이루어냈다.
1965년부터 참부모님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순회가 시작되었다. 세계 순회의 주요 목적은 성지를 정하는 것으로 참부모님은 48개 주를 자동차로 순회하며 44일 동안 55개의 성지를 택정하였다. 1969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최초의 축복식이 거행되었으며, 미국인 13쌍이 축복을 받았다. 참부모님이 제3차 세계 순회 중 미국 7개 도시 순회강연회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미국 최초로 전국적으로 하나 되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7개 도시 순회, 21개 도시 순회, 32개 도시 순회와 희망의 날 8개 도시 순회를 진행하였다. 이들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통일십자군과 기동만물복귀팀을 만들었다. 이때 처음으로 국제과학통일회의가 개최되었다.
희망의 날 대회의 성공으로 미국 다수의 도시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참부모님은 1974년 9월 18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2만 명이 넘는 군중 앞에서 강연하였다. 이때에 워터게이트사건이 일어나면서 이 사건을 위한 교회 차원의 전국적인 기도와 금식, 미국 전역 일간지에 참아버님의 성명서 ‘워터게이트사건에 대한 해답’ 게재, 워싱턴D.C. 국회의사당 건물에서 식구들의 3일 금식과 철야기도 등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활동들은 미국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75년 초 참부모님은 미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섭리를 펼치고자 세계통일십자군과 1800쌍 국제축복결혼식 그리고 130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섭리를 진행하였다. 1976년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양키스타디움과 워싱턴모뉴먼트에서 있었던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로써 참부모님의 미국 섭리의 초기 선포단계가 마무리되었다.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식구가 늘어나면서 참부모님은 미국 내에 자원을 투입하고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전도, 승공운동, 학계와 초종교활동, 해양섭리, 언론활동 등을 전개하고 특히 워싱턴타임스를 설립하였으며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2075쌍의 축복결혼식을 거행하였다. 이 기간에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종교단체로서의 비과세 특혜, 공공장소에서의 교회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 권리, 선교 비자권 획득과 같은 여러 법적 소송에서 승리하였다. 또한 식구들도 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반대하는 세력이 식구를 납치하거나 감금하고 세뇌하는 활동을 법적으로 억누를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법적 승리에도 불구하고 참아버님이 미국 정부로부터 탈세혐의로 기소당해 유죄판결을 받고 댄버리교도소에 수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참아버님의 댄버리 노정은 명백히 결백한 종교 지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도적 박해였기 때문에 오히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미국 시민과 종교계의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 미국 시민을 대표하는 40개의 그룹과 개인들이 참아버님의 항소를 지지하는 변론취지문을 정식으로 제출했으며, 수백 명 기독교 성직자들이 참아버님을 지지하는 조직적인 시위를 벌이고 고난에 동참한다고 선포했다. 또한 이것을 계기로 미국 기독교 성직자 7천여 명이 한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방문해 통일원리의 교육을 받았다. 참아버님이 석방되었을 때 1,600명이 넘는 미국 저명인사들이 참아버님의 댄버리 감옥 석방을 환영하는 집회를 개최하였다. 1970년대와 1980년대 미국 사회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가할 수 있는 최악의 공격과 지속적인 괴롭힘, 종교적 납치와 디프로그램밍(강제개종), 연방 정부의 감찰, 지역 정부 차원에서의 입법·기소·고발과 구금 등의 박해를 가했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더 견고하게 발전하였다.
참부모님은 1985년부터 소련제국의 붕괴 선포, 고르바초프와의 회담, 소련 지도자와 청년들에 대한 통일원리 교육, 김일성과의 회담, 메시아 선포 등의 놀라운 활동을 전개하였다. 미국 밖에서 진행된 활동들도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참부모님의 지휘 아래 세계 공산화의 저지와 종교의 통합을 위해 남북미통일연합연맹(CAUSA-USA), 미국 지도자회의(ALC), 미국헌법위원회(ACC), 미국자유연합(AFC), 세계미디어협회, 세계정상회의, 7천 명의 미국 성직자를 한국으로 보낸 초종파성직자회의, 이슬람계의 최고 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온 세계종교의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93년 1월 10일 벨베디아수련소에서 참부모님은 성약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였다. 이후 199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재창립하였다. 역사적 원수 국가의 대표자들 간에 자매결혼, 축복결혼식의 세계화가 진행되어 대표적으로 1997년 워싱턴D.C.에서의 축복결혼식과 1998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의 축복결혼식을 거행하였다. 이러한 중대한 행사와 대회 외에도 참부모님은 1990년대에 중요한 영계 섭리를 추진하고, 남북미통합을 위해 수고하였으며, 축복가정 2세 교육을 포함하여 미국 사회에 도덕·인성교육과 가정의 가치를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참부모님은 1998년 미국을 섭리적인 장자의 나라로 축복하여 미국의 섭리적 지위를 섭리적 부모의 나라인 한국과 일본으로까지 대등하게 승격시켰다. 2001년 11월 15일 천일국이 선포되면서 미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성직자와 종교 지도자를 중심으로 미국 성직자지도자회의(ACLC), 초종파 성직자 축복식, 아벨 유엔의 창설, 중동평화회의, 평화의 왕 대관식, 환태평양시대 선포, 라스베이거스 섭리 등을 앞장서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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