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죽은 사람이 묻혀 있는 곳으로서 저급한 영인들이 모여 있는 곳을 상징.
[내용] 무덤은 보통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그 시체를 땅에 묻고 일정한 모양으로 꾸며 놓은 것을 말한다. 『원리강론』은 마태복음 27장 52절에 예수님의 부활 시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들의 몸이 일어난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에 주목한다. 여기서 무덤은 문자 그대로의 무덤이 아니라 구약시대 영형체급 영인(靈形體級 靈人)들이 머무는 세계를 상징한다고 밝힌다. 부활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열려진 낙원(樂園)에서 보면 영형체급 영인들의 세계는 보다 어둠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를 무덤이라고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영형체’, ‘영인’, ‘낙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