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戴冠式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군주가 왕의 자리에 오르며 왕관을 쓰는 예식.
[내용] 일반적으로 전체군주가 왕위에 오를 때 왕관을 쓰는 예식의 의미를 가지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는 인류의 구세주이자 메시아로 온 참부모가 하나님의 왕권을 선포하며 올리는 예식의 의미를 가진다. 대관식의 일반적 의미는 전제군주가 왕위에 오르며 왕관을 쓰는 예식이다. 오늘날에도 영연방(英聯邦) 국가의 왕위 계승식에 공식적인 예법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대관식의 주인공은 세속 군주가 아니라 인류의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이다. 본래 하나님은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고 그들이 성장하여 3대 축복을 이루면, 그들의 사랑 가운데 임하여 그들의 체(體)를 쓰고 함께 온 세계를 사랑으로 주관하려고 하였다. 만유(萬有)의 근원인 하나님과 인간시조 남녀가 일체된 ‘참부모’의 자리에서 온 세계를 사랑으로 치리하는 것이다. 사랑의 주관이야말로 그 어떤 물리적 힘이나 권세보다도 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나타내기 위해 최고의 자리를 가리키는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그 자리에의 등극을 대관식으로 표현한다. 메시아로 온 참부모님은 인류 구원의 성업을 완결하고,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범위를 넓혀 가며 평화의 왕으로서 여러 차례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 ‘참부모’, ‘평화의 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