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여 산 위에 방주를 지은 복귀섭리 중심인물 중의 하나.
[내용] 복귀섭리에 있어서 방주를 지어 믿음의 기대를 다시 세운 중심인물이다. 하나님은 아담 가정을 중심으로 이루지 못한 창조이상세계의 뜻을 다시금 이루시기 위하여 아담으로부터 1600년을 지나 10대 만에 노아를 찾았다. 노아는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한 조건물로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다. 방주는 사탄에게 내준 천주를 복귀하는 신천주(新天宙)를 상징했으며, 3단계의 성장과정을 통해 창조된 천주를 나타내기 위해 3층으로 지어졌다. 또한 방주에 올라탄 노아는 하나님, 그의 식구들은 온 인류, 그리고 각종 동물들은 만물세계 전체를 상징하였다. 평지도 아닌 산꼭대기에 온갖 조롱과 멸시를 참아 내며 묵묵히 120년간 방주를 지은 노아는 결국 방주를 완성하였고, 천지창조의 혼돈기간을 상징하는 40일 홍수심판을 무사히 견뎌냄으로써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였다. 하지만 그의 아들 셈과 함이 각각 가인과 아벨의 입장에서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워 실체기대를 이루어야 했는데, 차자 함이 노아의 벗은 몸을 부끄러워하여 노아와 심정 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아벨의 자격을 상실함으로 말미암아 노아 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는 끝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 ‘방주’, ‘믿음의 기대’, ‘실체기대’, ‘중심인물’, ‘조건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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