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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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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1-426

남평 문암바위

南平 文巖

항목체계 성지

건립시기 1851년

소재지 전남 나주시 남평면 풍림리 산112번지

[정의] 남평 문씨의 시조인 무성공(武成公) 문다성(文多省)이 탄생한 곳.

[내용] 남평 문씨의 시조인 무성공(武成公) 문다성(文多省)이 탄생한 곳으로 알려진 바위이다. 남평 문씨의 시조인 무성공 문다성이 472년 2월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소재 장자연 인근의 큰 암석 위의 석함에서 탄생했는데, 그 석함에는 붉은색의 ‘글월 문(文)’ 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남평 문씨의 족보를 보면 신라시대의 자비왕이 몽시 가운데 “이 나라에 특별한 아기가 태어났으니 찾아라.”는 명을 받아서 남평에 있는 문암이라는 바위에서 울고 있던 아이를 찾아내 문 씨의 조상이 출발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정식 명칭은 ‘나주 문바위문암(羅州 文바위文巖)’이다. 흔히 ‘나주 문암(羅州文巖)’이라고도 한다. 경사지에 있는 이 바위의 크기는 앞에서 보면 높이가 6미터, 폭이 5미터에 이르며, 뒤에서 보면 1미터 정도이다. 1851년에 후손들이 바위 위에 ‘文巖(문암)’이라 새긴 높이 1미터 가량의 비를 세웠고, 1928년에는 ‘암각(巖閣)’을 지었으며, 1975년에 다시 옛 암각을 헐고 새롭게 단장하여 ‘문암각(文巖閣)’이라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