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황
經濟恐慌 / Great depress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적 공황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된 사건.
[내용]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사상 최대의 경제적 공황으로 통일원리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체주의 국가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공황이라고도 하는데, 『원리강론』에서는 경제공황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이는 1930년대의 세계적인 경제적 대공황을 의미한다. 대공황이란 1929년 뉴욕 월가(Wall Street)의 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대폭락한 것이 발단이 돼 1933년 말까지 거의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이 영향을 받은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적 공황이었다. 이 공황은 미국으로부터 독일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 등 유럽 제국으로 파급되었다. 미국은 뉴딜정책으로 이 공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며, 영국이나 프랑스는 식민지를 확보해 블록경제의 형태로 극복하고자 하였다. 반면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서는 공황에 대한 대책으로 전체주의가 대두되었다. 전체주의 국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