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아담
後 아담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의 뜻을 이루고자 다시 오신 예수님.
[내용] 아담에 의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후 아담의 입장으로 온 예수님을 지칭한다. 최초의 인간조상 아담은 생명나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였으나 창세기 3장 24절에 하나님이 화염검으로 그의 길을 막아 버렸다고 하였다. 타락으로 아담의 소망이었던 생명나무를 이루지 못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생명나무는 타락한 인간의 소망으로 남아졌다. 따라서 예수님은 생명나무로 와서 타락한 인간에게 접붙임을 해 주어야 했다. 사도행전 2장 3절에는 오순절에 성도들 앞을 가로막고 있었던 화염검이 갈라진 후에 성령이 강령하여 전 인류가 생명나무가 되는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 접붙임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접붙임은 영적인 접붙임이었기에 예수님은 다시 재림하여 온 인류를 다시 접붙여 원죄를 속죄해 주어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로 볼 때 아담이 타락하여 첫 생명나무를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후 생명나무이자 후 아담으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 ‘아담’, ‘생명나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