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 복귀섭리
血統 復歸攝理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사탄의 혈통을 하나님의 혈통으로 복귀하는 섭리.
[내용] 인간이 타락으로 불륜한 혈연관계를 맺어 사탄의 주관을 받게 되었으므로 사탄의 거짓사랑으로 유래된 거짓생명과 거짓혈통을 청산하기 위해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복귀하는 섭리이다. 사탄이 해와와 아담을 역주관함으로써 혈통적으로 타락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나 재림주는 섭리사적 혈통 전환의 기대 위에서만 지상에 현현할 수 있다. 『원리강론』에는 만민의 구주는 죄악의 혈통을 통하여 죄 없는 인간으로 오셔서 죄악의 혈통에 속하는 후손을 구원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 등 여인들을 통해 하나님은 하늘 편에 속한 장자를 태중에서 되찾고 메시아, 재림주를 지상의 태중으로 보낼 수 있었다. 이삭의 부인 리브가를 통해 태어난 차자 야곱이 하란에서의 21년 노정을 극복하여 에서로부터 장자권을 복귀하였다. 이후 다말의 태중에서 차자 베레스는 복중에서 형인 세라를 밀치고 태어남으로써 태중에서 장자권을 복귀했다. 태중에서 복귀된 장자권의 기반 위에서 하나님이 중심인물을 보낼 수 있는 혈통복귀의 섭리를 완결했고, 이후에 마리아의 태중을 택하여 예수님을 보낸 과정을 혈통복귀의 섭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