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고라스
Protagora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그리스의 대표적인 소피스트.
[내용] 그리스 아테네에서 활동한 사상가이자 교육가이다. 그는 인간이 제각각 사물을 인식하여 상대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지식도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여 당시의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신에 대해서 인간은 참된 인식을 가질 수 없다고 하여 불경죄로 고발당해 아테네에서 추방되기도 하였다. 플라톤은 『대화편』을 집필할 때 소피스트를 대표한 그의 이름을 붙여 ‘프로타고라스’ 편을 집필하며 상대주의의 한계를 비판하였다. 『통일사상요강』도 자의적 가치관을 대표한 소피스트를 설명하면서 프로타고라스를 소개하였다. 사회문제를 해결할 때 상대주의 혹은 회의주의적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고 하면서 진리의 기준을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였다. 그렇게 진리의 상대성을 주장한 학자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