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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연합

平和統一聯合 / Federation for Peace and Unification (FPU)

항목체계 해외

[정의] 신일본가정연합이 해외동포와 일본민족을 연대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한 단체.

[내용] 정식명칭은 일본어로 ‘平和統一聯合’이며, 한국어로는 ‘평화통일연합’이고, 영어로는 ‘Federation for Peace and Unification’이다. 통칭 ‘FPU’ 또는 ‘평통’ 또는 ‘평통연’으로 불린다. 2004년 7월 4일 도쿄에서 참부모님을 모시고 설립행사를 가졌다. 회장은 조총련계와 민단계 재일 한국인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현재 7천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평화통일연합은 역사의 피해자인 재일동포가 환태평양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국제하이웨이와 한·일 해저터널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일본민족을 세계적으로 연합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단체의 설립목적으로 삼고 있다.

평화통일연합은 2004년부터 2005년 동안 3차례에 걸쳐 ‘총심정동족권 평화통일대회’, ‘재일동포 고국방문 및 재일동포 뿌리찾기운동’, ‘피스컵 코리아 2005’에 참여하였다. 2007년 3월에는 ‘환태평양 신문명권 하와이대회’에도 참여하였다. 참아버님 성화1주년에는 ‘평화통일 기원 자전거 국토 종주 2013’을 기획하여 한국과 일본이 하나 되는 조건을 세웠다. 이후 2015년부터는 피스로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