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Thales of Miletu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모든 물질의 본질을 물이라고 주장한 고대 철학자.
[내용] 모든 물질의 본질을 자연 자체 안에서 탐구하려고 접근한 고대 철학자이다. 탈레스의 글은 현전하는 것이 없어서 여러 다른 철학자들의 언급을 통해 주장을 짐작하고 있다. 고대의 일곱 현인들의 정전에 이름이 들어 있어 고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로 추정된다. 물이 모든 물질의 본질이라는 우주론을 주장하였으며, 일식이 일어난 날짜를 정확히 예언하고 기하학 지식을 이용하여 현실적인 측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레스는 우주를 물의 증발을 통해 영양분을 얻는 살아 있는 유기체라고 설명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탈레스가 최초로 우주의 단일한 물질적 기체, 즉 물 또는 습기를 주장한 인물이라고 하였다. 자연 자체로 원인을 탐구하고 현상을 단순화하여 자연을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철학적 기여를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