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을 위한 섭리
出發을 爲한 攝理 / Dispensation to start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실체기대를 조성할 때 중심인물을 신임하게 만드는 섭리.
[내용]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실체기대에서 중심인물을 믿고 민족이 따를 수 있게 만드는 섭리를 말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복귀원리에서 중심인물이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를 조성하면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기대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섭리적 중심인물인 아담 가정과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까지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가정적인 기대를 이루었고 모세부터는 가정의 차원을 넘어 민족적 기대를 조성해야 했다.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민족적인 기대는 중심인물이 믿음의 기대를 쌓은 뒤 민족이 중심인물을 믿고 따르며 하나 되는 실체기대를 조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택함 받은 민족이 중심인물을 믿고 따르는 출발을 위한 섭리가 있어야 했다. 모세는 1차 노정에서 애급인을 죽임으로써 유대 민족의 신망을 얻어 출발을 위한 섭리를 했지만 실패하였고, 2차 노정에서는 3대 기적과 10대 재앙을 보여 주어 유대 민족의 신임을 받고 출발을 위한 섭리에 성공하였다. 3차 노정은 석판과 성막, 법궤의 3대 은사와 십계명으로 반석을 중심한 출발의 섭리가 있었고, 예수님을 중심한 메시아를 위한 세계적인 기대를 조성해야 할 때에도 말씀과 기사이적을 중심한 출발을 위한 섭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