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교
超宗敎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교적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의 비전을 이루는 것.
[내용] 모든 인류가 하나님 아래 한 형제자매로서 종교적 차이를 초월하여 화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교는 하나님 구원섭리의 핵심 방편이라는 이해 아래 세계의 모든 종교가 교리와 신앙의 차이를 넘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초종교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사상이다. 인류의 참부모가 돼 지상천국을 이뤄야 했던 아담과 해와는 성장 기간에 타락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심정적인 관계가 끊어진 내적 무지상태에 떨어지고 말았다.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각 시대에 맞는 수많은 종교들을 세워서 타락한 인간을 선의 방향으로 계도해 나왔다. 모든 종교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류에게 신의 참사랑과 참진리를 가르쳐 주어 창조이상을 회복해 나가도록 이끄는 섭리적 목적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종교는 인류를 평화의 길로 안내하는 선봉자이기 때문에 종교들 간의 일치와 화해 없이는 항구적인 평화가 실현될 수 없다. 세계의 여러 종교들이 하나의 세계를 소망하는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을 때 참평화가 이뤄진다. 초종교의 사상은 각 종교가 소모적인 교리논쟁이나 편협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타종교의 고유한 신앙적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 더 큰 목적인 평화를 위해 초종교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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