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통일국개천일
天宙統一國開天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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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8대 명절 중 하나로 하나님의 주권이 선포된 날.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8대 명절 중 하나로 1988년 10월 3일 하나님의 주권이 선포된 날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천주통일국은 기존의 천국 개념을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합하여 성취된 온전한 창조이상 실현의 경지를 일컫는 새 용어로 대체함으로써 참부모에 의하여 새 시대와 새 역사로서 신천신지(新天新地)가 시작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참부모님은 1988년 10월 3일 세계통일국개천일을 선포한 뒤 2004년 10월 3일 새롭게 천주통일국개천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성약시대는 부모님이 먼저 희생하는 시대로 참부모님이 사랑의 십자가를 지셨다. 참사랑의 철학으로써 세계를 하나의 통일세계로 만드는 길을 사탄은 한사코 방해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천신만고 노력 끝에 세계적인 모든 탕감기준을 확립하여 이 뜻 깊은 명절을 선포하게 되었다. 세계통일나라, 통일세계로 전진하는 희망의 날이 개문되었다.
1988년(단기4321년) 10월 3일 오전 10시에 주식회사 일화 용인공장 대강당에서 한국 간부들과 세계 120개국의 대표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세계통일국개천일이 선포되었고 8대 명절에 포함되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38분까지 14시간 가까이 참부모님의 말씀이 계속되었다. 참부모님은 이날을 위해 모든 축복가정들은 1일 2식의 일주일 금식을 하고,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 시대를 맞이할 것을 지시하였다.
참부모님은 자매결연을 맺은 축복가정들에게 세계통일국가의 백성으로서 앞으로 친형제자매들 이상 가깝게 지내면서 3년에 한 번씩은 서로 왕래하면서 심정을 교류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심정적으로 형의 입장에 있는 한국 식구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계를 수시로 왕래하다보면, 그만큼 세계는 통일세계로 근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색인종이 국경을 초월하여 축복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세계통일국 형성에 시너지 효과를 낳게 된다. 이로써 같은 날 한국 민족이 기념해 오던 한국의 개천절이 만국개천절, 지상천국개천절의 의미로 격상되었다.
이 세상에서 세계통일국이 창건되는 것에 비례하여서 영계와 육계가 하나로 통일될 수 있게 되었다. 영계의 모든 성도들은 천사장의 입장에 서고, 축복가정은 선조의 입장에 설 수 있게 되었다. 육적으로는 후손이지만 참부모님이 밝힌 진리를 알고 축복가정을 이룬 식구들이 참된 조상이 되었다. 이로써 인류가 장구한 세월을 거쳐서 소망해 왔던 천국 개문의 역사가 벌어지게 되었다.
세계의 120개 국가들에서 그 자리에 참석한 축복가정들은 세계적 탕감기준을 중심한 종적 기준을 세워 횡적인 세계 120개 국가들이 돌아온 입장으로 만국이 함께 모인 것이다. 그들은 자기 나라의 개념을 극복하고 세계통일국 광복을 위하여 전력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이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1987-1988년의 연두표어가 ‘조국 통일’이었으며 모두 다 하나님 나라, 조국의 창건을 위해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맞아 한국은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전체 메달 33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은 올림픽을 개최한 16번째 국가가 됐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160여 국가가 동참하였다. 이 올림픽에서 신기록이 나온 것도 34개였다. 이는 해방 이후 복귀섭리를 이끈 참부모님에 의하여 통일교회가 창립된 지 34년째 되는 숫자에 해당하였다. 33수는 예수님의 연령을 함의하였다. 이런 숫자적 함의는 서울올림픽이 그냥 진행된 것이 아니고 복귀섭리적 의의가 내재돼 있었음을 의미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1988년 9월 17일(토)-10월 2일(일)에 열렸고, 159개(약 160개 국가) 국가들에서 8,39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이 역시 복귀섭리적 의미가 있어서다. 그 결과는 소련이 1위, 동독이 2위, 미국이 3위, 한국이 4위였다. 이 기간에 참부모님은 한남동공관에서 텔레비전을 3대나 들여놓고 모든 시합을 다 시청하였다. 재림 메시아로서 세계인류를 하나로 통일하여야 하는 사명 완수를 위하여 올림픽기간에 특별 정성을 들였다. 목회자들이 교대로 한남동공관에서 정성을 들였다. 특히 한국선수들이 시합을 할 경우에는 제시간에 전체를 시청하였다. 그것은 곧 한국이 이기도록 정성을 드리는 의미였다.
또한 참부모님은 아벨권을 대표하여 각국에서 온 선수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였다. 특히 공산권에서 온 선수들에게는 각별한 관심과 신경을 썼다. 미국이 아벨 국가의 사명을 다해야 했으나 섭리를 모르는 상태에 있었기에 참부모님의 주도 하에 주도면밀하게 가인 편을 품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소련의 볼쇼이 발레단, 모스크바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방한을 맞아 통일교회의 뉴욕시티심포니오케스트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을 하여 수수작용을 하면서 조화를 이루었다. 120개 국가들은 자기 나라를 초월하여 참부모님을 중심한 통일된 조국광복의 입장에서 승리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이는 참부모님의 은혜이고 선물이었다.
참부모님은 세계가 하나 되는 이상세계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사명을 가진신 분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참부모님의 주도하에 세계가 내적으로 하나가 되는 의의를 가졌다. 구약성경 창세기에서 에서와 야곱이 상봉하여 원수 사이의 형제가 화해를 한 것처럼 공산국가 및 위성국가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갈라진 형제자매들이 서울에서 만났고, 인류 모두가 하나의 거대한 대가족이란 것을 확인하였다. 인류 화합의 가능성을 세계가 눈으로 보면서 희망을 가졌다. 이런 현상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참부모님이 주도하는 복귀섭리를 통한 통일세계의 구현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외적으로는 한국이 위치하고 있었고, 내적으로는 통일교회가 중심이 되었다. 서울올림픽 이후로 한국의 세계적 위상은 급성장하였다.
외적으로 160개 국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 세계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참부모님과 가정연합 식구들의 조식 금식, 특별기도회 등의 정성이 있어서 한국의 입지가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되었다. ‘세계 속의 한국’에서 ‘한국 속의 세계’로 급전환하게 되었으며, 한국인들 스스로도 놀란 사건이었다. 이런 내외적 조건이 갖춘 터전 위에서 120개 국가에서 온 통일교회 식구와 간부들을 중심하고 내적으로 세계가 통일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세계통일국개천일을 선포하였다.
이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1988년 10월 30일 6,500가정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있었다. 이때부터 가정연합에서 국제결혼가정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들의 부부와 자녀들이 한국을 다문화사회로 변화시킨 중심이 되었다. 참부모님은 이들에게 장차 남북통일과 통일세계를 이루는 주역이 되고, 세계통일국의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전통을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강조하였다.
1988년 10월 3일 참부모님은 개천일을 세계통일국개천일로 지정하시면서 세계의 지도자회의에서 10가지 지시사항을 3시간에 걸쳐서 말씀하였다. (1) 개인, 가정, 종족, 국가, 세계, 천주섭리적 통일전환식을 실시하라. (2) 남북의 분립과 융합에 진력하라. (3) 신본주의와 인본주의 그리고 물본주의를 통합하라. (4) 섭리적 일체이상을 구현하라. (5) 서울올림픽대회와 섭리사적 일치점을 찾아라. (6) 향리와 국가, 형제자매의 관계를 형성하라. (7) 원화도를 설립하라. (8) 신문화 창조를 위한 문화올림픽 대축제를 준비하라. (9) 부흥회와 대회를 실시하라. (10) 하나님을 우주의 소유주로 복귀시키자!
이 지시로부터 문화올림픽이 실시되었고, 세계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를 즐겼다. 12년이 지나서 13년째인 2001년은 하나님 나라를 봉헌해야 할 섭리적으로 중대한 시기였다. 2001년 10월 3일 제14회 세계통일국개천일 기념을 조건으로 하여 보다 차원을 높여서 천주평화통일국(약칭 ‘천일국’)이 선포되었다. 10월 29일부터 ‘천주평화통일국 한국대회’(10.29-11.6)가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개최되었고, 이어서 일본 대회(11.5-12)와 미국 대회(11.26-12.15)가 열렸다. 11월 15일에는 천일국 국민증 발급 선포가 있었고, 12월 16일에는 하와이 코나에서 ‘천일국 상속 선포’가 있었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어드리는 사명을 성취하는 리더이다. 하나님의 소망은 창조이상세계인 에덴동산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참자녀인 참인간을 중심하고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대우주의 만물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참부모님과 축복가정들은 그동안 사탄이 조성해 왔던 전쟁, 갈등, 불안, 분열, 고독 등을 종결 짓고 기쁨, 환희, 노래, 춤, 흥겨움, 즐거움 등이 충만한 이상세계를 이루어야 한다. 이 실현과정에서는 한사코 방해하고 저지하는 사탄의 세력을 극복하고 이겨야 하는 피와 땀과 눈물이 요구되는 탕감이 개인, 가정, 종족, 국가, 차원에서 요구됐다. 이를 식구들이 감내해야 했다.
참부모님은 참사랑과 완전 투입 그리고 하나님주의로 이 모든 과정을 승리했고, 그 기대 위에서 세계통일국개천일이 제정돼 선포되었다. 참부모님의 은혜와 자비를 받고서 축복가정은 물론 세계 인류와 영계의 영인들도 통일세계가 실현된 국민이 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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