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天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주관교육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인간상.
[내용] 하나님이 주신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지적 능력과 기술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을 말한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만물을 주관하라.’고 한 하나님의 3대 축복의 말씀을 이루어 선의 자녀가 되는 데 있다. 하나님의 3대 축복은 개성 완성, 가정 완성, 주관성 완성을 성취했을 때 이루어진다. 이때 주관성 완성을 위한 교육을 가리켜 주관교육이라고 한다. 주관교육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는 교육으로 이를 위해서는 첫째 주관의 대상인 만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지식 교육이 필요하다. 지식 교육에는 자연과학을 위시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의 활동이 포함된다. 다음은 기술 교육이다. 특히 기술은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한 직접적인 수단으로 주관교육의 핵심이 된다. 인간은 기술 교육을 통해 창조활동에 필요한 기술의 기초와 이에 관련된 과학, 기능 등을 이해하고 습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주관의 주체인 인간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육교육이 요구된다.
이러한 주관교육에 의해 형성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 바로 천재이다. 천재는 ‘하늘이 준 재능’이라는 뜻으로서 창조성이 풍부한 사람을 일컫는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아났기 때문에 모두 천재가 될 가능성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다. 그런데 동시에 인간은 하나님의 개별상을 닮아 저마다 타인과 구별되는 고유한 개성과 취미, 특성, 기질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하여 창조성에도 개성이 나타나게 된다. 예컨대 어떤 사람에게는 음악적 창조성, 어떤 사람에게는 수학적 창조성, 어떤 사람에게는 사업적인 창조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인간이 주관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창조성을 잘 발휘하면 각자의 개성에 맞는 특유한 천재가 될 수 있다.
☞ ‘주관교육’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