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승호 진수식
天勝號 進水式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1963년 6월 26일 인천에서 거행한 역사적 사건.
[내용] 참부모님이 1963년 6월 26일 오전 8시 35분 인천 만석동 부둣가에 있는 조선장에서 중심 식구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 역사적 사건이다. 해양섭리의 출발을 알리는 천승호를 건조하여 처음으로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을 거행한 사건으로 기념되고 있다. 이날 참부모님은 “천승호는 하늘이 승리했다는 뜻인 동시에 이 천승호의 진수식을 거행하는 것은 하늘과 땅에서 모든 승리의 출발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였다. 참부모님은 바다를 개발해 육지에 연결시켜야 인류가 만물의 주인이 되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세계의 바다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1963년부터 해양섭리를 출발하여 전 세계의 해양권 복귀를 기획하였다. 이에 천승호는 유효영의 주재 하에 정감수를 도편수로 하여 1조 7명의 목수들이 5월 2일 건조를 착수해 이날 진수식을 거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