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문명
地中海文明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지중해지역에서 번성한 문명.
[내용]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 세 대륙에 둘러싸인 지중해는 활발한 해상교역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찬란한 문명의 꽃을 피웠다. 지중해문명은 에게문명에 속하는 미노아와 미케네의 양대 문명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B.C. 2,000년경부터 크레타 섬을 중심으로 미노아문명이 발달하였고, B.C. 1,500년경부터는 그리스 본토를 중심으로 하는 미케네문명이 지중해 동부해역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B.C. 1,200년경 이민족들의 공격으로 미케네의 여러 나라들이 몰락하면서 에게문명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그 후 약 600여 년간의 암흑의 시기를 거쳐 B.C. 8-7세기 무렵부터 그리스 각지에서 도시국가들이 탄생해 그리스문명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필두로 도시국가인 폴리스들이 발전함에 따라 민주정치는 물론 철학·과학·문학·미술 등의 문화가 다채롭게 꽃피었다. B.C. 357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마케도니아의 침공으로 그리스 세계는 무너지고, 헬레니즘이라는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였다. 그 후 로마제국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문명의 추이는 헬레니즘 문명에서 로마 문명으로 바뀌게 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모든 문명이 한국이 있는 태평양 문명으로 결실된다고 밝힌다. 인류문명사는 나일 강,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등을 중심하고 발달한 하천 문명에서 그리스와 이탈리아 중심의 지중해 문명으로 옮겨졌고, 이 지중해 문명은 다시 영국과 미국을 중심한 대서양 문명을 거쳐 태평양 문명으로 결실된다. 특히 재림주가 오신 나라인 한국은 환태평양 문명권으로 대륙 문명과 해양 문명,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이 만나서 대통일 화합을 이루어야 할 중심국이다. 이에 참부모님은 세계평화도서국가연합, 세계평화반도국가연합, 세계평화대륙국가연합 등을 창설하여 환태평양권의 모든 도서 국가들이 문명 간의 공존과 인류평화를 위해 서로 연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 ‘하천 문명’, ‘대서양 문명’, ‘태평양 문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