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해원
祖上 解怨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죄악 세계에 살다 영계로 간 영인들을 지상의 후손인 축복가정이 해원시켜 주는 것.
[내용] 피조세계는 인간의 마음에 해당하는 무형 실체세계와 인간의 몸에 해당하는 유형 실체세계의 두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피조세계의 주관자로 세우고 영인체를 통해서는 무형 실체세계, 육신을 통해서는 유형 실체세계를 주관하도록 하였다. 인간이 유형 실체세계에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선한 행동을 하면 이에 따라 영인체도 선화되어 생령체를 이루게 된다. 생령체를 이룬 인간이 지상에 살다 생명이 다하면 그 영인체는 무형 실체세계에 가서 하나님과 더불어 사랑 가운데 영존하게 된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인간은 죄악 세계인 지상지옥을 이루었고, 이 지상지옥에서 살다 타계한 인간의 영인체는 천상지옥에서 머물고 있다. 천상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영인들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이들 역시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상에 살고 있는 인간뿐만 아니라 영계에 있는 영인들 모두 하나님의 최종적인 구원섭리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본다. 조상 해원은 참부모 메시아에 의해 축복을 받아 원죄를 청산한 축복가정이 지상에서 구원받지 못하고 영계로 간 조상들을 찾아서 그들의 맺힌 한을 해원함으로써 절대적인 선령(善靈)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조상 해원을 통하여 절대적인 선령이 된 조상들은 지상으로 재림하여 후손들이 하늘의 뜻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는다.
☞ ‘조상 축복’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