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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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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776

정석천

鄭錫天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평안북도 철산군 부서면 장좌동

성별 생년월일 1906.6.25

[정의] 김성도의 장남으로 초창기 입교하여 기성가정으로 축복을 받은 원로.

[내용] 1906년 6월 25일 아들을 고대하던 부친 정항준과 모친 김성도 사이에서 태어났다. 모친이 첫째로 아들을 낳았으나 급체하여 죽고 딸을 낳은 후 다시 딸 쌍둥이를 낳으며 시댁에서 핍박을 받던 중 낳은 아들이다. 그러나 모친은 출산 후 정신이 이상해져 교회에서 안수기도와 특별정성을 들인 후 완치되었다. 모친이 완치된 1년 후 정석천도 병에 걸려 기도를 받고 낳게 되었다. 모친 김성도는 이후 신앙생활에 심취하였으나 철산군에서 벼슬을 하고 있던 부친은 모친의 신앙생활을 반대하였다. 부친 사망 이후 김성도는 더욱 신앙생활에 매진하여 신비체험을 하고 성주교단을 창립하였다. 모친을 도와 성주교단을 창립한 뒤 일제의 탄압으로 함께 수감되기도 하였다. 고문의 후유증으로 모친이 돌아가면서 “음란한 집단으로 오해받아 핍박받는 곳이 있으면 참된 교회인 줄 알고 찾아가라.”는 유언을 남겨 해방 후 남하하였다. 대구에서 사업을 하면서 재림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다가 1955년 이화여대 관련기사를 보고 교회를 찾아가 ‘원리’를 듣고 입교하였다. 1956년 10월 성화장년회 사업부장을 맡는 등 경제분야에도 기여하였다. 1959년 제빙공장 인화실업을 인수하여 경영하였으며 1960년 11월 인주교회 인도자이자 토기공장 경영도 맡았다. 1963년 2월 기성가정으로서 축복을 받았으며 1976년 11월 71세를 일기로 성화하였다.

☞ ‘김성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