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기 완성급
長成期 完成級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아담과 해와의 타락이 발생한 성장 기간의 단계.
[내용] 아담과 해와는 미완성기, 즉 성장 기간에 타락하였다. 만약 이들이 완성된 후에 타락하였다면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믿을 수 없게 됐을 것이다. 인간이 창조이상을 완성한 선(善)의 완성 실체임에도 불구하고 악을 저지른다면 선 자체도 불완전한 것이 되며, 그 선의 주체인 하나님 역시 불완전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미완성기인 성장 기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에게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한 말씀이 나온다. 이는 아담과 해와가 자유의지에 의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거나 어길 수도 있는 미완성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원리강론』은 아담과 해와의 타락이 성장 기간 중 장성기 완성급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힌다. 또한 『천성경』은 “하나님의 실체가 되어야 했고,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던 아담과 해와가 사춘기도 되기 전에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미성년 때에 성숙한 사춘기를 맞지 못한 청소년 때에 타락했습니다. 영육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될 수 없는 미달기에 타락했다는 것입니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아담과 해와는 타락의 결과로 사탄의 거짓사랑, 거짓생명, 거짓혈통을 번식하는 인류의 거짓부모가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그들의 자손인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갖게 되었고 이를 자자손손 유전하고 있다.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한 단계, 즉 장성기 완성급까지 복귀된 터 위에서 참부모 메시아를 맞아 원죄를 청산하고 중생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