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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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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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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수도원

이스라엘修道院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김백문이 1943년경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섭절리에 세운 수도원.

[내용] 김백문은 백남주 목사의 제자로 20세기 초 한국의 신령역사에 동참하였던 종교지도자이다. 1935년 봄 스승 백남주 목사를 따라 철산 김성도 부인을 중심한 성주교 모임에도 참여했다. 1937년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영적 교류를 체험하였고, 1940년 4월 신령파의 한계가 진리 체계의 빈곤에 있음을 깨닫고 서울 조선신학원에 입학하였다. 신사참배 거부로 고문을 당하기도 했으며, 1934년 7월경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섭절리로 피신하였다. 원산과 철산의 주류 신령역사를 체험하면서 창조, 타락, 복귀의 새 말씀을 신학적 체계로 정립하였다. 이후 재림주를 맞이할 세력을 준비하라는 계시를 받았다.

1944년 6월 2일 예수교 이스라엘수도원 제1기 수도생 입학식을 갖고 교단을 운영하였다. 서울교회는 아현동에서 시작했으나 이후 상도1동 494번지로 옮겨 운영하였다. 참아버님은 흑석동 학창시절 내자동 새예수교회를 왕래하던 중 김백문을 알게 되었다. 해방 이후 김백문 교단에 하늘의 뜻이 있음을 알고 1945년 10월 이스라엘수도원을 찾아가 이듬해 4월까지 인도자로 봉직하였다.

참아버님은 김백문의 이스라엘수도원에서 김백문과 세 여인의 증거를 받았다. 김백문은 1946년 3월초 부활절 특별집회에서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고 회중 앞에서 참아버님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긴 시간 불같은 기운으로 축도를 했다. 솔로몬 왕의 영광이 임할 것을 축복했다. 이후 “이제부터는 문 선생을 따르라.”는 계시를 신도들이 받았다. 그러나 김백문은 참아버님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서 신도들의 길을 막았다.

☞ ‘김백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