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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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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528

이란

항목체계 해외

성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중동 선교국.

[내용] 이란은 아라비아반도와 인도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 페르시아 문명을 꽃피운 국가이다. 참부모님은 1965년 제1차 세계 순회 때 수도 테헤란을 방문하신 이후 이슬람국가들 중 이란을 가장 많이 방문하였다. 1969년 영국에서 노르베르 볼랜드를 이란 선교사로 보내어 말씀을 전했으며, 1975년 선교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은 이란이었다. 특히 미국인인 수잔 페페루만의 노력으로 수십 명의 식구가 전도되어 예배와 수련 등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이란에서의 모든 종교활동은 금지되었다. 이후 이란은 이슬람을 국시로 하는 제정일치 사회가 되어 공식적으로 선교활동을 할 수 없었다. 당국의 위협에 그리스와 터키에서 수련회를 열었으나 관계자들이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거나 테러를 당하는 등 고난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선교사들은 지하선교를 계속하여 일본인 이마이 도시오 선교사는 1997년 터키에서 실시한 축복식에서 이란 남성을 축복했으며, 2005년 이스탄불에서 참부모님을 맞이하는 행사가 있었을 때 이란과 미국에 거주하던 이란인 식구 40명이 참석하였다. 이후 이스탄불에서 이틀간 수련회를 개최하고 이란 협회장이 강의를 하였다. 1996년 여름 일본 여성 선교사들 10명이 일본 문화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일본 문화전’을 개최하면서 이란에 입국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선교의 열정이 이어진 덕분에 1997년부터 세계평화여성연합(WFWP)의 주최로 계속된 중동평화여성회의에 각 분야의 이란 여성 지도자들을 파견하는 등 선교의 기반을 닦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