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적 중생
肉的 重生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재림 메시아에 의한 원죄 청산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구원 상태.
[내용] 인간은 영육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중생에 있어서도 영적 중생과 육적 중생이 있으며, 이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완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다. 타락한 인간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중생시킬 사명을 갖고 오신 분이 바로 메시아이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의 실체 뿌리인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여 타락한 인간을 죄 없는 하나님의 선한 자녀로 다시 낳아 구원해야 한다.
초림 메시아인 예수님은 성신실체인 독생녀를 찾아 하나님을 중심으로 결혼하여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준비된 이스라엘 민족의 불신으로 이단자로 몰려 하나님의 뜻인 참부모 이상을 이루지 못한 채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후 3일 만에 부활한 예수님은 40일 부활역사를 통해 영적 참아버지의 입장에서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聖神)을 복귀하여 영적 참부모가 되었다. 이로 인해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부모의 사랑을 받아 새로운 영적 자아로 거듭나게 되는데, 이를 가리켜 영적 중생(靈的 重生)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체 참부모의 자리에 서지 못하였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혈통으로 전환하는 육적 중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 성도들이라고 할지라도 예외 없이 자자손손 원죄를 유전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님은 육신을 통하여 유전되는 원죄를 청산하기 위해 지상에 재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오시는 재림 메시아는 인류의 선한 참부모로 완성하여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죄를 벗는 축복결혼을 거행함으로써 타락한 인간을 죄 없는 자녀로 구원하는 육적 중생을 완성하게 된다.
☞ ‘중생’, ‘영적 중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