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공동사회
原始 共同社會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들이 처음으로 이룬 사회.
[내용] 원시 공동사회는 타락한 인간들이 모여 이룬 첫 사회로 사탄을 중심으로 구성원들끼리 유무상통(有無相通)하던 사회를 말한다. 이 사회는 원래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였던 공생·공영·공의주의 사회를 사탄이 앞질러 비원리적으로 이루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마음과 몸이 서로 갈등하는 모순된 존재이고, 이러한 내면의 싸움은 개체와 개체 간으로 확대되어 나타나므로 원시공동 사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와해되었다. 이후 분열된 인간을 중심으로 판도와 주권이 더욱 확장되어 사탄 편의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가 형성되었다. 이에 하나님은 원리형의 비원리적 사회를 먼저 이루어 나간 사탄 편에 맞서 죄악 세계에서 선한 개체를 불러 그를 중심하고 선의 씨족사회, 봉건사회, 군주사회를 이루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