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강론의 삼위일체론
原理講論 三位一體論 / Trinit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리강론』 전편 제7장 제4절 2부의 내용으로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신의 관계에 대한 이해.
[내용] 창조원리에 의하면,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룬 사위기대의 터전이 없이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는 예수님과 성신도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부터 분립된 대상으로 서 가지고 서로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合成一體化)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이때에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일체가 되는 것이니, 이것이 곧 삼위일체이다.
원래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창조한 목적은 그들을 인류의 참부모로 세워 합성일체화시켜 하나님을 중심한 사위기대를 이루어 삼위일체가 되도록 하는 데 있었다. 만일 그들이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참부모의 삼위일체를 이루어 선의 자녀를 번식하였다면, 그의 후손들도 하나님을 중심한 선의 부부를 이루어 각각 삼위일체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3대 축복 완성에 의한 지상천국은 그때에 이미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여 사탄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한 삼위일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도 사탄을 중심한 삼위일체를 형성하여 타락한 인간 사회를 이루어 놓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과 성신을 후 아담과 후 해와로 세워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함으로써 타락 인간을 중생케 하여 그들도 역시 하나님을 중심한 삼위일체가 되게 해야만 했다. 그러나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한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룸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사명만을 하였다. 따라서 예수님과 성신은 영적 중생의 사명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도 영적인 삼위일체로만 복귀되어 아직도 영적 자녀의 자리에 머물러 있다.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을 중심한 실체적인 삼위일체를 이루어 영육 아우른 참부모가 됨으로써 타락한 인간을 영육 아울러 중생케 하여 그들로 하여금 원죄를 청산하고 하나님을 중심한 실체적인 삼위일체가 되게 하기 위하여 재림하게 된다. 그리하여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창조본연의 사위기대를 조성하면, 그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이룬 지상천국이 복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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