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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368

원리강론 예수님을 중심한 복귀섭리

原理講論 예수님을 中心한 復歸攝理 / Providence of restoration under the leadership of Jesus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원리강론』 후편 제2장 제3절의 내용으로 예수님을 중심한 복귀섭리에 대한 해석.

[내용] 천사를 주관해야 했던 아담이 타락해 사탄의 주관을 받게 된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후 아담으로 오는 예수님은 사탄을 굴복시켜 천국을 복귀해야 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한 원리적인 책임을 지고 야곱과 모세를 세워 장차 예수님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본보기 노정을 보여 주었다. 야곱은 사탄을 굴복시키는 상징적 노정을 걸었고, 모세는 사탄을 굴복시키는 형상적 노정을 걸었으며, 예수님은 사탄을 굴복시키는 실체적 노정을 걸어야 했다. 예수님은 모세가 사탄을 굴복시킨 민족적인 가나안 복귀노정을 본보기로 하여 사탄을 굴복시킴으로써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노정을 완수해야 하였다. 예수님을 중심한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3차에 걸쳐 연장됐으며, 3차 노정은 십자가 죽음 이후의 영적인 노정이었다.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

1) 믿음의 기대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에서 믿음의 기대를 복귀해야 했던 중심인물은 세례 요한이었다. 메시아 강림 준비시대 400년간의 사탄 분립기대 위에 섰던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하여 하늘에 대한 충효의 도를 세웠다. 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모두 세례 요한이 메시아가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존경하게 되었다. 세례 요한은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세워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하였다.

2) 실체기대

세례 요한은 모세와 같은 위치에 세워졌기 때문에 유대 민족에 대하여 부모와 자녀의 두 입장에 있었다. 부모의 입장에서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한 동시에 자녀의 입장에서 타락성을 벗기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한 아벨의 입장도 확립하였다. 세례 요한을 중심한 유대 민족은 로마제국을 떠나 다른 땅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의 정권 하에 있으면서 그들을 굴복시켜 로마제국을 하늘 편으로 복귀해야 하였다. 하늘은 세례 요한을 중심으로 기사이적을 보여 주어 유대인들이 세례 요한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워 실체기대를 복귀하고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거하고도 그를 의심하고 자기가 엘리아로 왔다는 예수님의 말을 부인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막았을 뿐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배반하게 하였다. 결국 세례 요한은 실체기대를 세우기 위한 아벨의 위치를 떠나게 되었다. 유대인들은 타락성을 벗기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울 수 없게 돼 실체기대를 이루지 못하였다.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실패하였다. 그 결과 모세 때와 같이 2차 내지 3차까지 연장되었다.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

1) 믿음의 기대

세례 요한이 제1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위하여 세웠던 믿음의 기대는 사탄의 침범을 당하여 예수님 자신이 세례 요한의 사명을 대신하여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하여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을 하면서 사탄을 분립한 것은 바로 세례 요한의 대신 입장에서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하기 위함이었다.

민족적 가나안 복귀노정에서 반석 앞에 섰던 모세가 불신으로 돌아가 반석을 두 번 쳤기 때문에 예수님을 상징한 반석이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다. 그것은 후일 메시아로 와서 모세 노정을 본보기로 걸어야 했던 예수님의 노정에서 세례 요한이 불신하면 예수님 앞에 사탄이 침범할 수 있다는 표시적인 행동이었다.

사탄은 3대 축복 복귀의 길을 막기 위해 세 가지의 시험으로 창조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다. 첫째,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시험에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대답하여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의 제1축복 복귀의 기대를 조성하였다. 둘째,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 내리라.’는 시험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대답하여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의 제2축복 복귀의 기대를 조성하였다. 셋째,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이끌고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는 시험에 예수님은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대답하여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의 제3축복 복귀의 기대를 조성하였다.

40일 금식과 3대 시험으로 사탄을 분립한 결과로 첫째,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입장에서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를 탕감복귀했으므로 그때까지의 섭리노정에서 믿음의 기대를 세우기 위하여 찾아 세우려던 모든 것을 탕감복귀하였다. 둘째,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입장에서 메시아의 입장에 서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이루어 사위기대를 탕감복귀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다.

2) 실체기대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입장에서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탕감복귀하였기 때문에 부모의 자리에서 믿음의 기대를 복귀한 동시에 자녀의 자리에서 타락성을 벗기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한 아벨의 위치도 확립하였다.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에서는 예수님의 말씀과 기사이적으로 출발을 위한 섭리를 하였다. 유대 민족이 세례 요한의 사명을 가지고 아벨의 자리에 서 있던 예수님을 믿고 모시고 따르면 타락성을 벗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워 실체기대를 복귀하고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할 수 있었다.

3)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의 실패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실체기대를 이룰 수 없게 되어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하지 못하여 제2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도 실패로 돌아갔다.

제3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

1) 예수님을 중심한 영적 가나안 복귀노정

제3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은 제2이스라엘인 기독교 신도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다시 신앙의 대상으로 세워서 먼저 영적노정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1) 영적인 믿음의 기대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낸 목적은 선민을 비롯한 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탄에게 내주고라도 전 인류를 구원하려고 하였다. 사탄은 자기 편에 서게 된 선민을 비롯한 전 인류를 모두 하나님에게 내놓게 되더라도 메시아인 예수님 한 분을 죽이려고 하였다. 사탄은 메시아를 죽임으로써 하나님의 전 섭리의 목적을 깨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반대하고 사탄 편으로 돌아간 유대 민족과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탕감조건으로 예수님을 사탄에게 내주었다. 사탄이 그의 최대 실권행사로서 예수님을 죽인 것에 대한 탕감조건으로 하나님도 최대의 실권을 행사하여 죽은 예수님을 부활시켰고, 온 인류로 하여금 부활한 예수님에게 접붙이게 하여 구원을 받도록 하였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의 육신을 제물로 내준 후 부활 40일의 사탄 분립 기간으로 영적인 믿음의 기대를 세웠다.

(2) 영적인 실체기대

예수님은 영적인 세례 요한 사명자의 처지에서 영적인 부활 40일 사탄 분립기대를 조성함으로써 영적인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는 동시에 타락성을 벗기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한 영적인 아벨의 위치도 확립하였다. 부활한 예수님은 흩어졌던 제자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기사와 이적의 권능을 줌으로써 출발을 위한 섭리를 하였다. 가인의 입장에 선 성도들은 영적인 아벨의 입장에 있는 부활한 예수님을 믿고 모시고 따라 타락성을 벗기 위한 영적인 탕감조건을 세움으로써 영적인 실체기대를 복귀하게 되었다.

(3) 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님을 믿고 모시고 따름으로써 영적인 실체기대를 조성함에 따라 메시아를 위한 영적인 기대를 복귀하였다. 예수님은 그 기대 위에서 영적인 세례 요한 사명자의 입장으로부터 영적인 메시아의 입장을 확립하고 성신을 복귀함으로써 영적인 참부모가 되어 영적 중생의 역사를 하게 되었다.

(4) 영적 가나안 복귀

기독교 신도들은 영적인 메시아로 서게 된 예수님을 믿고 모심으로써 영적 가나안 복귀를 완성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원죄가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을 위한 사탄 재분립의 노정을 걸어야 하였다.

2) 재림주님을 중심한 실체적 가나안 복귀노정

제3차 세계적 가나안 복귀의 영적 섭리는 2천 년의 역사노정을 지나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그 영적 판도를 이루었다. 예수님은 재림하여 지금까지의 영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실체노정으로 걸어 세계적 가나안 복귀를 완수함으로써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한다. 재림 메시아는 초림 때 실체로 이루려던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하므로 실체인간으로 지상에 탄생한다. 초림 때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영적 복귀섭리의 고난의 노정을 걸었던 것처럼 만일 재림 때 기독교 신도들이 불신하게 되면 영적인 고난의 노정을 다시 실체로써 탕감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재림 메시아는 아무리 고난의 길을 걸어도 창조목적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이 인류의 참부모님을 세워 창조목적을 이루려는 섭리는 아담에서 예수님을 거쳐 세 번째인 재림 메시아 때에는 그 섭리를 이루게 돼 있다. 또한 예수님 이후로 2천 년의 영적 복귀섭리는 재림 메시아를 위한 사회 환경으로 민주주의시대를 이루어 놓았다.

재림 메시아는 새 말씀을 중심한 출발을 위한 섭리에 의하여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실체적으로 조성하여 그 기대 위에서 온 인류를 영육 아울러 접붙임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원죄를 벗고 하나님의 혈통적 직계 자녀로 복귀해야 한다. 제2이스라엘로 세워진 기독교 신도들이 재림 메시아를 배반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고 새로운 제3이스라엘 선민을 택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