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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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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242

영형체급 영계

靈形體級 靈界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형체를 이룬 인간의 영인체가 육신의 죽음 이후 살게 되는 영적 세계.

[내용] 『원리강론』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유형 실체세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육신을 창조하고, 무형 실체세계 곧 영계를 느껴 그것을 주관하도록 하기 위하여 영인체를 창조하였다. 영인체는 인간의 육신의 주체로 창조된 것으로서 영감(靈感)으로만 감득되며, 하나님과 직접 통할 수 있고, 천사나 영계를 주관할 수 있는 무형실체로서의 실존체이다. 영인체는 자신의 육신과 동일한 모습으로 되어 있으며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영계에서 영원히 생존한다.

영인체는 지상의 육신을 터로 하여서만 성장하므로 영인체와 육신과의 관계는 마치 열매와 나무와의 관계와 같다. 즉 영인체는 육신을 터로 하여 창조원리에 의한 성장 기간의 3단계인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를 거쳐서 성장하여 완성하게 된다. 소생기의 영인체를 영형체라 하고, 장성기의 영인체를 생명체라 하며, 완성기의 영인체를 생령체라고 한다. 영인체의 성장은 육신의 성장과 같은 외적인 육체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인체의 영성의 성숙과 인격의 향상을 뜻한다. 지상에서 영형체를 이룬 인간들이 육신을 벗으면, 그 영인체는 영형체급의 영계에 가서 살게 된다.

☞ ‘생명체급 영계’, ‘생령체급 영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