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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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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2-224

영적 참부모

靈的 참父母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타락한 인간의 영적 중생을 가능케 하는 예수님과 성신.

[내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원리강론』에서 아담과 해와가 타락으로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한 남성과 여성으로서 인류의 참부모가 되지 못하였고, 그들로부터 태어난 원죄를 지닌 타락한 인간은 중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성구(요한복음 3:3)처럼 원죄 없는 자녀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이 없이는 새 생명이 태어날 수 없다.

예수님과 성신은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하는 사명을 지닌다. 즉 하나님은 참아버지로서의 예수님(후 아담)과 참어머니로서의 성신(후 해와)을 인류의 참부모가 되게 하여 타락한 인간을 중생케 한다. 예수님과 성신은 하나님을 중심한 영적인 삼위일체를 이룸으로써 영적 참부모의 사명, 곧 영적 중생의 사명만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2장 3절과 같이 성신의 감동에 의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면, 영적 참아버지인 예수님과 영적 참어머니인 성신과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 영적 참부모의 사랑을 받게 된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성도들은 새 생명이 주입되어 새로운 영적 자아로 중생하게 된다. 이것을 영적 중생이라고 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이 지닌 혈통적인 원죄가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잘 믿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원죄는 육적으로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것이 계속적으로 자손들에게 유전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타락한 인간은 육적 중생을 함으로써 원죄를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타락한 인간의 육적 중생에 의한 영육 아우른 구원섭리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재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영적 참부모는 일반적으로 예수님과 성신을 의미하지만 『참부모경』에서 하나님을 영적 참부모라고 표현한 경우도 있다.

☞ ‘참부모’, ‘중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