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
靈眼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영적 오관 중 하나로 영계를 인식하고 분별할 수 있는 시각적인 능력.
[내용] 영계를 인식하여 분별할 수 있는 영인체의 영적 오관 중 시각에 해당되는 능력을 육체의 눈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에서는 영안이 열려서 영계에 관한 내용을 저술한 대표적인 인물로 스웨덴보리(Emanuel Swedenborg, 1688-1772)를 언급하고 있으며, 말세가 되면 영안이 열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일정한 심령의 기준에 도달하면 영안이 열리는데 그렇게 영안이 열려도 처음에는 각자의 환경, 위치, 특성, 지능, 심령의 정도 등에 따라서 인식하게 되는 영계도 부분적으로만 인식되어 다른 사람들과 상충을 일으킬 수 있다. 말세에는 영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새 진리가 나타나 영안이 열린 사람들이 진리의 말씀 앞에 자신의 섭리적 사명과 위치를 바로 깨달아 영통인들끼리 횡적인 관계를 맺고 연대하여 복귀섭리에 동참하게 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