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은사
榮光의 恩賜
항목체계 문헌
성격 성가 제3장의 가사
발행/간행시기 1950.12 중순경
[정의] 참부모님이 지은 성가 제3장의 가사.
[내용] 참부모님이 1950년 12월 흥남감옥에서 나온 이후 지은 가사로 성가 제3장에 수록되었다. 흥남감옥에서 해방된 참아버님은 평양으로 가서 40일 동안 제자들을 다시 찾기 위해 집을 방문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은 것이 성가 제2장 ‘성려의 새 노래’와 제3장 ‘영광의 은사’이다. 육신은 지극히 피곤하고 지친 상태였지만 오히려 새 세계, 새 역사 건설에 대한 감격과 희망이 약동하는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 참부모님은 “영광의 은사 가사를 보면, 영광의 말보다 고생한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고생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밑천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가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고생을 영광의 은사로 해석하고 하나님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해 준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즐기자’는 가사가 등장하여 낙관적인 자세를 보여 준다. 또한 하나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성도가 같은 심정으로 일체가 되어 지상세계와 천상세계가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에서 ‘모시리’라는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