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列王記下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구약성서의 열두 번째에 수록된 책.
[내용] 왕들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는 열왕기는 상하(上下)로 나뉘어져 있으며, 열왕기하는 총 2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된 아하시야 왕이 이방 신을 여전히 섬긴다는 내용과 하나님으로부터 아하시야 왕의 죽음을 예언 받은 선지자 엘리야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분열된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의 이야기가 나오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이방 신 숭배를 멈추라고 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결국 북조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하며, 남조 유대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붕괴되었고 바빌로니아에 의하여 멸망하여 포로가 되는 사건으로 마무리된다.
『원리강론』에는 엘리야의 승천이 언급된 열왕기하 2장 11절, 북조 이스라엘이 이방 신을 섬겨 멸망하게 되는 내용이 언급된 17장 17-23절, 유대인의 바빌로니아 포로기를 다룬 24-25장이 인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