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성
여리고 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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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정복을 위하여 첫 대상으로 삼은 성(城).
[내용] 구약성서에서 여리고는 종려나무의 성읍이라 불리기도 하였다.(신명기 34:3, 사사기 1:16) 지리적으로 요단강 서쪽에 위치하며, 이스라엘 민족은 요단강을 건넌 후 이곳을 정복지로 삼았다. 여호수아 3장 14-17절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요단강이 갈라져서 이곳을 건너게 되었다. 또한 궤를 맨 이스라엘 민족이 나팔을 불자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그 성을 멸하게 되었다.(여호수아 6:20-21) 당시 여호수아는 무너진 여리고 성을 다시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여호수아 6:26) 분열 왕국 아합의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성을 건축하다가 첫째 아들과 막내아들을 잃게 됨으로써 여호수아의 저주가 그대로 이루어진 기록이 있다.(열왕기상 16:34) 『원리강론』에는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을 통한 하나님의 복귀섭리와 관련되어 여리고 성이 언급되고 있다.
☞ ‘여호수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