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론
樣態論 / Modalism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신은 유일한 존재의 양태들이라고 주장하는 이론.
[내용]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한 이해에서 성부-성자-성령은 각각 다른 세 인격체들이 아니라 단지 현현이 서로 다른 세 양태들에 불과하다고 보는 이론이다. 양식론(樣式論) 또는 양태론적 일위설(樣態論的一位說)이라고도 한다. 3세기 초 사벨리우스(Sabellius)가 처음으로 주장했는데, 하나님을 성부-성자-성령으로 구별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정통적인 삼위일체론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교황 카리스투스 1세에 의해 이단으로 선고받고 파문당했으나, 이 이론은 오히려 정통파 신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 ‘삼위일체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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