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가정
아담家庭 / Adam’s family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의 가정.
[내용]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타락 이후 이룬 가정을 말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된 세계의 기본단위가 된다. 따라서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 곧 남성과 여성을 창조한 것은 가정을 기반으로 하여 창조이상이 실현된 세계를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성장 기간에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타락하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세워 그들을 복귀하려는 섭리가 아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담은 성적 타락으로 인하여 사탄과 혈연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제물을 대한다면, 사탄도 아담과 혈연관계가 있음을 조건삼아 아담과 그의 제물을 대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아담은 하나님과 사탄의 두 주인을 대하는 비원리적인 입장에 서게 된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비원리적인 섭리를 할 수 없으므로 선과 악의 모체가 된 아담을 선 성품적인 존재와 악 성품적인 존재로 갈라 세우는 섭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은 아담의 두 아들을 선과 악의 표시체로 분립시킨 후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사탄을 각각 대할 수 있는, 즉 한 주인만을 상대할 수 있는 원리적인 입장에 세워 놓고 제각기 제물을 바치게 하였다.
☞ ‘원리강론 아담 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