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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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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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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世界大戰 / World War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탕감복귀섭리로 인해 강대국들 사이에서 발생한 세계적 규모의 전쟁.

[내용] 탕감복귀섭리로 본 세계대전의 원인

첫째, 주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탄의 최후의 발악으로 인하여 세계대전은 일어난다. 인간시조가 타락함으로 인하여 원래 하나님이 이루려던 원리의 세계를 사탄이 앞질러 비원리의 세계로 이루어 나왔고, 하나님은 그 뒤를 따라 나오면서 사탄이 주관하고 있는 비원리의 세계를 빼앗아 선의 판도를 넓힘으로써 점차적으로 원리의 세계로 복귀하는 섭리를 해 나왔다. 따라서 복귀섭리의 노정에는 언제나 참 것이 오기 전에 거짓된 것이 먼저 나타난다. 사탄을 중심한 악 주권의 역사는 재림 메시아가 현현함으로써 종말을 맞이하며, 하나님을 중심한 선 주권의 역사로 바뀌게 된다. 그때에 사탄은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된다. 역사의 종말기에 있어서 세계적 가나안 복귀노정을 출발하려는 하늘 편에 대하여 사탄이 최후의 발악을 하기 때문에 이것을 3차에 걸쳐 치는 것이 3차의 세계대전으로 나타나게 된다.

둘째,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이룬 형태의 세계를 사탄이 앞서 비원리적으로 이루어 왔으므로 이것을 복귀하는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하여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개성을 완성할 것과 자녀를 번식할 것 그리고 피조세계를 주관할 것 등의 3대 축복을 주었다.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했다고 해서 그 축복을 파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이 사탄을 중심하고 그 축복형의 비원리 세계를 앞질러 이루어 나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류 역사의 종말기에는 사탄을 중심한 개성, 사탄을 중심한 자녀 번식, 사탄을 중심한 피조세계 주관 등 3대 축복 완성형의 비원리 세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 역사의 종말에는 사탄을 중심한 3대 축복 완성형의 비원리 세계를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에 걸쳐서 치는 3차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셋째, 예수님의 3대 시험을 세계적으로 넘게 하기 위하여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예수님의 노정은 바로 성도들이 걸어야 할 노정이므로 성도들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당한 3대 시험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국가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넘어야 한다. 그리하여 전 인류가 예수님의 3대 시험을 3차에 걸쳐 세계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바로 3차에 걸친 세계대전이다.

넷째, 주권 복귀를 위한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하여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타락세계를 가인 아벨 두 형의 세계로 분립한 다음에 아벨형의 하늘세계가 가인형의 사탄 세계를 쳐서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을 세계적으로 탕감복귀하여 하나님 주권의 세계를 찾아 세우는 최종의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3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3차의 세계대전이 발생하게 된다. 세계대전은 종적인 섭리노정에서 주권 복귀를 위하여 있었던 모든 싸움의 목적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해야 하는 최종적인 전쟁이다.

제1차 세계대전

가인 아벨 두 형의 인생관으로 말미암아 일어났던 가인 아벨 두 형의 민주주의 혁명으로 인하여 전제군주제는 붕괴되었으며, 이에 따라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봉건주의 사회를 자본주의 사회로 이끌어 마침내 제국주의 사회가 오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정치적인 면에서 보면 아벨형의 민주주의에 의하여 복귀섭리의 목적을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가인형의 민주주의에 의하여 복귀섭리의 목적을 부정하는 전체주의와의 전쟁이었으며,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하늘 편 제국주의와 사탄 편 제국주의와의 전쟁이었다. 사상적인 면에서 보면, 당시의 기독교를 박해하던 이슬람 국가인 터키 및 이를 지지하던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가인형의 국가들과 주로 기독교를 신봉하던 영국과 미국 그리고 프랑스 등 아벨형의 국가들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었다. 결론적으로 제1차 세계대전은 아벨형 인생관의 목적을 실현해야 할 민주주의가 소생적인 승리의 기반을 조성한 전쟁이었다. 여기서 하늘 편과 사탄 편은 하나님 복귀섭리의 방향을 기준으로 하여 결정된다. 하나님 복귀섭리의 방향과 동일한 방향을 취하거나 간접적으로나마 이 방향에 동조하는 입장이 하늘 편, 이와 반대되는 입장이 사탄 편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소생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세우기 위하여 발생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카이젤은 사탄 편 아담의 소생급 개성 완성형의 인물로서 범게르만주의를 주창함으로써 자녀 번식의 형을 이루었고, 세계 제패의 정책을 세움으로써 만물 주관의 형을 이루어 사탄을 중심한 3대 축복의 소생급 완성형의 비원리 세계를 이루었다. 따라서 하늘 편이 이러한 사탄 편을 치고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하고 3대 축복을 완성한 세계를 복귀하는 소생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세우기 위하여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둘째,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첫째 시험을 하늘 편 지상인으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넘게 하기 위하여 발생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첫째 시험에 승리함으로써 돌로 표시된 자신을 찾아 세워 개성 복귀의 기대를 조성하였던 것과 같이 하늘 편에서 제1차 세계대전에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사탄 편 세계와 그 중심이 몰락한 반면에 하늘 편 세계가 세워지고, 그 중심인 재림 메시아가 탄생하여 개성을 복귀할 수 있는 기대를 만들어야 했다.

셋째, 주권 복귀의 소생적인 기대를 만들기 위하여 발생했다. 하늘 편 국가가 승리하여 정치 판도를 크게 넓힘으로써 세계를 기독교화하고, 하늘 편의 광범하고도 확고한 정치 및 경제의 기대를 조성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소생적인 기대를 확립함과 동시에 하늘 편 주권 복귀의 소생적인 기대를 이룩해야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하늘 편이 승리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세계적으로 복귀하기 위한 소생적인 탕감조건을 세우게 되었고,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시험을 세계적으로 넘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의 제1축복을 세계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탕감조건을 세웠으며, 여기에서 민주주의가 소생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어 하늘 편 주권 복귀의 소생적인 기대를 조성했다. 사탄 편 세계와 그 세계의 왕으로 군림했던 카이젤이 패망한 반면에 하늘 편 세계의 소생적인 승리의 기대가 세워짐으로써 하늘 편 세계의 왕으로 오는 재림 메시아가 탄생할 수 있는 기대가 조성되었다. 그러므로 제1차 세계대전이 하늘 편의 승리로 끝남으로써 메시아 재강림의 기대가 조성되었고, 그때부터 재림 역사의 소생기가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은 아벨형 인생관의 목적을 이루려는 데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주의는 인간 본성의 내외 양면의 성향을 따라서 필연적으로 창조이상의 세계를 추구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소생적인 승리의 기대 위에 서게 된 민주주의가 인간 본성이 지향하는 길을 막는 전체주의와 싸워서 장성적인 승리의 기반을 조성한 전쟁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의 하늘 편 국가들과 전체주의 국가인 독일과 일본 그리고 이탈리아의 사탄 편 국가들의 전쟁이었다. 전자는 아벨형의 인생관을 중심으로 하여 복귀섭리의 최종 단계의 정치이념으로 세워진 민주주의를 근본이념으로 하는 국가들이었기 대문에 하늘 편이고, 후자는 그 정치이념이 가인형의 인생관을 중심한 반민주주의적인 전체주의 국가들이었기 때문에 사탄 편이다. 또한 전자는 기독교를 지지하는 국가들이었고, 후자는 기독교를 반대하거나 특히 개신교를 반대한 국가들이었기 때문에 각각 하늘 편과 사탄 편으로 구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찾아 세우기 위하여 일어났다. 하나님의 3대 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아담, 해와, 천사장의 3존재가 타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3대 축복의 복귀에도 이 3존재의 관여가 필요하다. 아담, 해와, 천사장을 상징하는 하늘 편 국가들이 중심이 되어 동일한 형을 갖춘 사탄 편 국가들과 싸워 이겨서 그것을 탕감복귀하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알고 있는 사탄은 이 섭리에 앞질러 사탄 편 아담, 해와, 천사장형의 국가들을 먼저 단합하게 하여 하늘 편의 국가들에게 공세를 취하게 하였던 것이다. 미국은 남성 국가로서 하늘 편 아담, 영국은 여성 국가로서 하늘 편 해와, 그리고 프랑스는 중간적인 국가로서 하늘 편의 천사장을 각각 상징하였고 독일은 남성 국가로서 사탄 편 아담, 일본은 여성 국가로서 사탄 편 해와, 그리고 이탈리아는 중간적인 국가로서 사탄 편의 천사장을 각각 상징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있어서의 미국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터키도 역시 각각 이러한 유형으로 편성된 소생적 상징형인 하늘 편과 사탄 편의 국가들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있어서 사탄 편 국가인 소련이 하늘 편에 가담하게 된 이유는 사탄 세계에서도 낡은 사회는 사탄을 중심한 진보적인 사회를 이루는 데 있어서 장애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청산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체주의는 하늘 편에도 장애였지만 사탄 편에도 장애가 되었다. 하나님은 사탄 편이 공산주의 세계를 이루는 것을 탕감복귀섭리상 일시적으로나마 허락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소련이 하늘 편 국가와 협력하여 전체주의 국가들을 타도함으로써 공산주의 세계가 속히 결실되도록 했다. 따라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는 갈라져 대립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세우기 위함이다. 사탄 편 예수님형의 인물이 히틀러였다. 하늘 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함으로써 3대 축복을 완성한 세계를 복귀하는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찾아 세워야 했다. 둘째,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둘째 시험을 하늘 편 지상인으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넘게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둘째 시험에 승리함으로써 자녀 복귀의 기대를 마련하였던 것과 같이 하늘 편 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함으로 인해 민주주의의 장성적인 기대를 조성하여 하늘 편 인간들이 그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야 했다. 셋째, 주권 복귀의 장성적인 기대를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하늘 편의 승리로 끝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3대 축복을 세계적으로 복귀하기 위한 장성적인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시험을 세계적으로 넘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의 제2축복을 세계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탕감조건을 세웠으며, 또 민주주의 세계가 장성적인 기반을 닦게 됨으로써 주권 복귀의 장성적인 기대를 이루게 되었다. 사탄 편 예수님형의 인물인 히틀러와 그 나라가 몰락하고, 사탄 편 재림 메시아형의 인물인 스탈린을 중심한 공산세계가 세계적인 기반을 가지고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은 부활한 예수님을 중심하고 영적인 왕국을 건설해 나아가던 시대는 지나가고 재림한 메시아를 중심으로 창조이상의 세계를 건설할 때가 되었음을 보여 준 것이다.

제3차 세계대전

제1차, 제2차의 세계대전은 세계를 민주와 공산의 두 세계로 분립하기 위한 싸움이었으며, 그 다음에는 이 분립된 두 세계를 통일하기 위한 싸움이 와야 한다. 이것이 곧 제3차 세계대전이다. 그러므로 제3차 세계대전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 싸움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무기로써 사탄 편을 굴복시켜 통일하는 길이다. 둘째는 무기로 인한 외적인 싸움을 하지 않고 전적으로 이념에 의한 내적인 싸움으로 사탄 세계를 굴복시켜 통일하는 길이다. 이 두 가지 싸움의 길 중에서 어느 길에 의하여 하나의 세계가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분담 수행 여부에 따라서 결정된다. 두 세계를 통일하는 이념은 아벨형의 인생관으로 세워진 민주주의 세계에서 재림 메시아에 의한 새로운 진리로 출현해야 한다.

제3차 세계대전은 복귀섭리역사에서 최종적으로 민주세계로 하여금 공산세계를 굴복시킴으로써 이상세계를 복귀하게 하려는 전쟁이다. 제3차 세계대전으로는 새로운 진리에 의하여 완전한 아벨형의 인생관을 세워 민주주의의 완성적인 기대를 조성해야 되며, 이 기대 위에서 온 인류를 하나의 세계로 이끌어 가야 한다.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3대 축복을 복귀하는 완성적인 탕감조건을 세계적으로 세우기 위함이다. 사탄 편 재림 메시아형 인물이 스탈린이었다. 스탈린은 사탄을 중심하고 3대 축복을 완성한 형의 공산세계를 이루었다. 공산주의 세계는 장차 도래할 하나님 중심의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를 사탄이 앞질러 이루어 놓은 비원리의 세계이다. 둘째, 예수님에 대한 사탄의 셋째 시험을 하늘 편 지상인으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넘게 하기 위함이다. 셋째, 주권 복귀의 완성적인 기대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제3차 세계대전에서 하늘 편이 승리함으로써 복귀섭리의 모든 기대를 완전히 탕감복귀하여 인간이 타락한 이후 유구한 역사의 기간을 두고 하나님이 이루려 하였던 창조본연의 이상세계가 이룩될 것이다.